[ 0529 경제써머리 ] 韓銀 "코로나 지속땐 올 성장 –1.8%“ 외 경제뉴스
[ 0529 경제써머리 ] 韓銀 "코로나 지속땐 올 성장 –1.8%“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5.29 10:45
  • 최종수정 2020.05.29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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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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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수출·투자 `최악`韓銀 "코로나 지속땐 올 성장 1.8%“

코로나 19쇼크로 소비와 투자, 수출이 모두 무너지면서 한국은행이 기준 금리를 추가로 인하해 최종 대부자로서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코로나19 확산세가 3분기까지 이어진다면 올해 성장률은 1.8%로 추락하고 내년에도 1.6%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주열 "모든 수단 테이블에 올려 놓을 것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두며, ‘추가적인 통화정책 완화 기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금리 외 정책으로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며 "모든 수단을 테이블에 올려놓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금리 이어 '양적완화' 꺼내든 한은10조 이상 국채매입 가능성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시장에서는 앞으로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여력은 없거나, 있어도 0.25%포인트에 그칠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더해 한은의 통화정책은 양적완화로 바뀔 것으로 전망하며, 이주열 총재는 10조원 이상의 국채를 사들일 수 있다고 관측했습니다.

 

제조업 강타한 코로나...제조업 가동률 11년만에 최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미국과 유럽 등 우리 주요 수출 대상국에 확산하면서 지난달 산업생산이 2.5% 크게 감소했습니다. 반면 서비스업 생산은 0.5% 증가했습니다.

 

'수출 막힌 중소기업 지원'···무협 등 일본·독일에 2차 특별기 투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화물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을 위해 특별 여객 화물기가 긴급 편성됐습니다. 일본 나리타행 특별기는 이날 투입됐고, 30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행이 투입됩니다.

 

홍콩 경유해 중국 가는 반도체 등 물류비 증가

미국이 홍콩에 대한 특별지위를 박탈하는 수순에 들어가면서 홍콩을 미국과 중국 수출을 위한 경유국으로 활용해온 한국의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이에 따라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물류비 등 관련 비용이 늘어나 수익성이 다소 나빠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조성욱 "거대 플랫폼기업들 독점 추구 속성 있어시장 경제에 위협 요소"

조성욱 공정거래위원장이 28다양한 플랫폼사업자가 디지털경제 시대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공정거래위원회의 시각을 바꾸겠다고 말했습니다. 거대 플랫폼기업들이 독과점체제를 구축해 시장 경쟁을 가로막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규제를 정비하겠다는 의미입니다.

 

카드사 연회비 줄줄이 인상`무조건카드` 단종·리뉴얼

카드사들이 비용 상승 등을 이유로 인기 카드를 단종 시키고 새로운 카드를 내놓으면서 연회비를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스테디셀러 상품으로 꼽혔던 현대카드 ZERO 시리즈는 연회비가 5000원에서 1만원으로 인상됬으며, 지난 2월엔 네이버 페이와 신한카드체크가 단종됬습니다.

 

한진칼 경영권 분쟁 다시 격랑3자연합, 3월 주총 취소소송 제기

KCGI,반도건설,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등 3자연합이 지난 3월 한진칼 주주총회에서 결의된 사항을 모두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는 반도건설이 주총을 앞두고 한진칼 지분 3.2%에 대한 의결권을 제한받은 것이 잘못됐다는 게 3자 연합 측의 주앙입니다.

 

채권단 "대한항공, 내년 말까지 자본2조 확충

KDB산업은행·한국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이 대한항공에 내년 말까지 2조원 규모 자본 확충을 요구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유상증자와 자산 매각 등 자구 노력을 통해 2조원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웹툰 거점 로 옮기는 네이버1시장서 디즈니와 붙는다

네이버가 해외시장에 불고 있는 한국 웹툰 바람을 확산하기 위해 미국 자회사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합니다. 이는 현지 대표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손잡고 지식재산권 비즈니스를 확대하는 등 웹툰 열풍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산하려는 전략입니다.

 

'클라우드 라이벌' 삼성SDS-NHN 손잡다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는 국내 클라우스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삼성SDSNHN이 클라우드 사업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각사가 보유한 클라우드 상품과 기술을 활용한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등 협력에 나설 계획입니다.

 

"데이터 3법 시행령기업 발목 잡는다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정보통신 분야 간담회에서 데이터 3법 시행령을 두고 기업들이 고충을 성토했습니다. 특히 개인정보호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고, 사안에 대해서도 개인정보보호법과 신요정보법 시행령간에 차이가 있어 혼란이 우려된다는 지적도 제기됐습니다.

 

KT&G·SKT·KB금융LCC보다도 못 오른 가치

최근 코스피가 2000선을 넘고 성장주 강세가 지속되면서 가치주 소외 현상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KT&G는 반등장이 시작된 지난 320일부터 이달 27일까지 22.9% 반등하는 데 그쳤고, SK텔레콤과 KB금융도 각각 21.4%, 27.1% 상승하면서, 추가적인 모멘텀이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오고있습니다.

 

존 월리엄스.. “연준의 조치 경기 과열 일으킬 위험 없어..”

존 월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는 코로나 19로 인한 연준의 조치가 경기 과열을 일으킬 위험이 없다고 진단했습니다. 7조 달러를 넘어선 연준의 대차대조표는 위기를 극복하는 것일 뿐 전면적인 부양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재정 적자에 대해서도 걱정하지 않으며 마이너스 금리는 적절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 홍콩 국가보안법 압도척인 차이로 통과시켜.. GDP목표치는 제시하자 않기로

중국이 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을 압도적인 차이로 통과시킨 가운데 올해 GDP목표치를 제시하지 않기로 했지만 이것이 경기확장이 중요하지 않다는 뜻은 아니라고 리커창 중국 총리가 밝혔습니다. 플러스 성장을 위해 힘쓸 것이며 고용을 포함해 다른 목표 달성시 성장세를 보일 수 있다고 말헀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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