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빅히트엔터' 증시 데뷔한다… 예심 청구
BTS '빅히트엔터' 증시 데뷔한다… 예심 청구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0.05.29 07:40
  • 최종수정 2020.05.29 07: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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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방탄소년단(BTS).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방탄소년단(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증시에 데뷔(IPO)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BTS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05년 2월에 설립된 기획사로 음악제작 및 음악‧오디오물 출판업 등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는 방시혁 대표 겸 이사회 의장(45.1% 지분 보유)이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매출 5872억원, 영업이익 987억원, 당기순이익 724억원을 시현했다. 자기자본은 1735억원이며 총자산은 3630억원이다. 대표주관사는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JP모간이며 미래에셋대우는 공동주관사로 선정됐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더불어 바이오시밀러 개발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도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2015년 7월에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췌장암 등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개발(의학 및 약학 연구개발업)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19억원을 기록했으며 1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냈다.

이 회사의 최대주주는 박소연 싱가포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대표 외 2인(69.4% 지분 보유)이다.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이다

거래소는 상장예비심사 신청서 접수 후 45영업일 이내 심사를 진행한다. 신청기업은 예비심사 결과를 통지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상장신청서를 제출하고 공모절차를 추진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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