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액티브 펀드의 귀환…코로나 국면서 인덱스 수익률 제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종목별 양극화가 나타나면서 액티브 펀드 수익률이 패시브 펀드 수익률을 앞서고 있습니다. 삼성증권과 제로인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일반 주식형 펀드 수익률은 -9.79%로 코스피200 지수를 따르는 인덱스 펀드에 비해 선방했습니다.

 

▲ 한진칼·아시아나항공 등 11개 종목 코스피200 신규 편입

다음달 12일 한진칼 등 11개 종목이 코스피200 지수에 신규 편입됩니다. 해당종목은 포스코케미칼, F&F, 태영건설, HMM, KG동부제철, 아시아나항공, 롯데관광개발, 한진칼, 더블유게임즈, 화승엔터프라이즈, 쿠쿠홈시스 등입니다.

 

▲ "인증시장 잡으면 쇼핑·금융플랫폼 선점"…IT·금융 주도권 싸움

공인인증서가 폐지되면서 다양한 민간 본인인증 수단이 소비자 선택을 받기 위한 경쟁에 뛰어들고 있습니다. 하나 모바일 시장은 이미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하는 PASS 앱과 카카오페이, 비바리퍼블리카의 토스가 3가 구도를 형성해 금융거래 관련 시장을 선점한 상태입니다.

 

▲ "두달째 문닫았지만"…ELT 총량규제 난감한 은행들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쳐 ELT의 조기 상환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판매량이 총량구제 한도를 두 달째 넘겼지만 뾰족한 방법이 없어 은행들의 ‘국민 제테크’상품으로 불리던 ELT판매가 해법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홍남기 "자동차부품산업 5000억원 규모 상생보증 신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 5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회의에서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해 자동차부품산업에 대해 완성차업계, 정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힘을 모아 5000억원 규모의 '상생특별보증'을 신설해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확진자 발생 마켓컬리 "상황 투명하게 공개하겠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가 자사 물류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사례가 나온 데 대해 사과했습니다. 이에 더해 김 대표는 방역 강화와 함께 투명한 정보 공개를 약속했습니다.

 

▲ 삼성重, 선급이 인증한 세계 최초 스마트 셔틀탱커 인도

삼성중공업은 거제조선소에서 건조한 15만t급 셔틀탱커 '이글 페트롤리나'호를 싱가포르 선사 AET 탱커스에 인도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이글 페트롤리나호는 셔틀태어로서는 세계 최초로 노르웨이·독일 선급인 DNV GL이 공식 인증한 스마트 선박입니다.

 

▲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 더 지원할 듯

채권단이 두산중공업에 1조2000억원의 추가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29일 회의를 열어 두산중공업의 경영정상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 하나투어 "코로나 더는 못버텨"…자회사 무더기 정리

하나투어가 코로나 19 여파로 국내 자회사 정리 작업에 들어갑니다. 국내 자회사는 모두 15곳이며 여행 유관업을 영위 중인 자회사는 9곳이다. 웹투어, 하나투어제주, 투어마케팅코리아, 하나투어아이티씨, 하나투어비즈니스, 고려여행사네트워크, 넥스투어, 투어팁스, 월디스투어 등입니다.

 

▲ 공정위, 미래에셋에 과징금 43.9억 부과

공정거래위원회가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일가가 소유한 미래에셋컨설팅이 운영하는 호텔과 골프장에 부당하게 일감을 몰아줬다는 이유로 미래에셋 계열사에 43억900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습니다. 이에 ‘일감 몰아주기’조사가 2년 반만에 마무리되면서 미래에셋그룹의 발행어음 사업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 현대·기아車 차세대 전기차, LG화학 배터리 장착한다

LG화학이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자동차 전용 플랫폼에 쓰일 배터리를 공급합니다. 공급 규모는 수천억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반대"…한진칼 주주연합 서신 발송

한진칼 주요 주주인 `주주연합`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한진칼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반대한다"는 내용을 한진칼 이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유상증자가 진행되면 조회장 측 우호 지분은 해당 금액만큼 늘어나는 반면 주주연합 측 지분율은 그만큼 희석되게 됩니다.

 

▲ '새로운 주도주' 언택트·바이오…코스피200·KRX300 대거 편입

증시 주도주로 떠오른 비대면, 제약·바이오 관련주가 코스피200지수와 KRX300지수에 대거 편입됐습니다. 최근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 임상시험 난항과 임원의 내부자 정보 이용 혐의로 주가가 폭락한 신라젠 등은 제외됐습니다.

 

▲ 개포 재건축 탄력…2만가구 미니 신도시로 바뀐다

서울 강남구 개포·일원동 일대 개포지구에 남은 노후 단지들의 재건축 사업에 탄력이 붙고 있습니다. 개포우성7차 추진위원회는 서울시와 정비구역 지정 관련 최종협의를 앞두고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사업이 마무리 되면, 개포지구는 2만여 가구의 도심 속 미니 신도시로 탈바꿈하게됩니다.

 

▲ WSJ.. “유럽위원회.. 7천500억달러 코로나 회복기금 선보일 것..”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유럽위원회는 7천500억 유로 규모의 코로나 19 회복기금을 선보이곘다는 계획을 공개했습니다. 타격이 심한 국가에 5천억 유로를 보조금으로 2천 500억 유로는 대출금으로 제공하게 됩니다. 6월 18일 정상회의에서 컨센서스를 모색하고 유럽 의회도 이를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습니다.

 

▲ 존 월리암스.. “5월이나 6월 경제 바닥일 것.. 하반기 반등..”

존 월리암스 뉴욕 연은 총재는 5월이나 6월이 경제의 바닥일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중대한 반등을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연준은 아직 사용할 도구가 많으며 수익률 곡선 관리를 매우 고심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습니다.

 

▲ 폼페이오.. “홍콩.. 고도의 자취권 누리지 못하는 상황.. ”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홍콩이 고도의 자치권을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의회에 보고했습니다. 중국이 전인대에서 홍콩 국가보안법을 통과시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폼페이오의 발언은 홍콩의 특별지위 박탈이 임박했다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뉴욕타임즈는 평가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