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삼성전자-삼성바이오 간 인력 재배치?..“구조조정 신호탄”
[백브리핑AI] 삼성전자-삼성바이오 간 인력 재배치?..“구조조정 신호탄”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5.26 13:19
  • 최종수정 2020.06.08 0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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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앵커입니다.

오늘은 삼성그룹 소식을 하나 전해드리고자 하는 데요. 갑자기 계열사 사이에 인력을 재배치한다고 합니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삼성전자 인력 중 일부를 삼성바이오로직스로 옮기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전자 인력재배치 직군은 12개이고, 그 중 절반이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만드는 IM사업부 소속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 내 사업부 이동은 자주 있던 일이지만, 관계사로 이동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고 하는데요.

관리의 삼성이 전자에서 바이오로 미래먹거리를 넓혀가면서 삼성전자의 초격차 DNA를 전수한다는 의미도 있습니다.

하지만 한발 더 들어가 보면, 영향력이 줄어들고 있는 삼성 스마트폰을 만드는 IM사업부 사람들이 이동한다는 점입니다.

단순한 업무역량 전수보다는, 삼성전자의 전략적 판단에 따른 인력 재배치일 가능성이 큽니다.

좀 더 적나라하게 말하면 삼성전자의 인위적인 구조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코로나 19로 세상이 바뀔 것이라고 합니다. 

삼성그룹의 이번 인력 재배치, 실적 부진으로 곤란을 겪는 다른 기업들의 행보와 묶어서 잘 지켜봐야 합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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