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불공정거래 행위를 심사하는 데 필요한 지침을 내년까지 마련한다는 소식에 온라인 관련주가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 53분 현재 NAVER는 전일대비 2.90% 내린 234000원에 거래 중이다. 또 카카오는 전일대비 1.31% 내린 26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정위는 지난 22일 ‘온라인 플랫폼 분야 법집행기준 마련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를 열고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 지배력과 경쟁 제한성을 판단하는 기준 등 향후 논의할 과제를 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는 네이버와 같은 포털, 카카오 등 인터넷상거래 업체를 가리킨다. 공정위는 이 같은 플랫폼 운영 과정에서 일부 불공정 행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한편, NAVER의 매도 창구에는 JP모간서울, 맥쿼리증권 등 외국계 증권사가 차지해 외국인 투자자가 온라인주의 하락을 이끌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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