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원유 레버리지 ETN 2분기 LP 평가 결과 7월 발표
거래소, 원유 레버리지 ETN 2분기 LP 평가 결과 7월 발표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0.05.25 17:29
  • 최종수정 2020.05.25 1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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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경. 사진=한국거래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올해 2분기 상장지수증권(ETN)의 유동성공급자(LP)에 대한 평가결과를 7월에 확정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거래소는 ETN의 원활한 유동성 공급을 위해 LP에 대한 분기별 종합평가를 실시한다. 괴리율이 분기당 20거래일 넘게 발생하면 해당 LP에 감점을 매긴다.

20거래일 이상 괴리율 기준치 위반 시 거래소는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LP 교체를 요구할 수 있다.

종목별 LP호가 이행정도와 LP의 유동성공급 이행실적을 종합평가해 LP교체를 요구하고, 1개월 내 교체가 이뤄지지 않으면 거래소는 해당 ETN종목에 대한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거래소는 “기초자산의 급격한 변동, 정치·경제 상황 급변 등에 의해 증권사의 LP호가 제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LP 교체요구를 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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