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문대통령, 25일 국가재정전략회의…지출 속도 등 논의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청와대에서 2020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합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재정전략과 2020~2024 재정운용계획 등이 논의됩니다.

 

▲ "D램 끊지 마" 다급한 화웨이, 삼성·하이닉스에 SOS

중국 화웨이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안정적인 메모리 반도체 납품’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미국이 향후 메모리 반도체 조달길 마저 차단할 가능성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미·중 간 ‘반도체 신냉전’이 격화할수록 한국 기업에 대한 압박이 거세질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코로나 쇼크' 본격화…은행 연체율 올랐다

지난달 4대 은행의 가계·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이 일제히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주요 은행 연체율이 고개를 들기 시작하면서 코로나19 발 금융 리스크가 본격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조심스레 나오고 있습니다.

 

▲ SK, 사회적성과 인센티브 106억 지급… 최태원 “해외 확산 노력”

SK그룹이 지난해 사회적성과를 낸 기업에 인센티브 106억원을 지급합니다. 25일 SK그룹에 따르면 올해 사회성과인센티브 행사가 이날부터 29일까지 SK와 사회적가치연구원 공식 유튜브 채널 등 온라인으로 진행됩니다.

 

▲ SK그룹, 공채 시험 실시…거리 두고 마스크 착용

SK그룹이 어제(24일) 신입사원 공개채용 필기시험을 방역 지침을 갖춘 상태에서 오프라인으로 진행했습니다. 서울 세종대와 서경대 두 곳으로 나눠 치러진 시험은 좌석 거리를 2ｍ로 두고 수험생은 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치러졌습니다.

 

▲ 'SUV의 S클래스' 벤츠 GLS 신형 출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인 GLS의 3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를 내놨다고 25일 밝혔습니다. 벤츠 코리아에 따르면 GLS는 7인승 SUV로 'SUV의 S 클래스'로 불리며 '모던 럭셔리'를 지향합니다.

 

▲ 삼성·LG, 中·인도 공장 재가동 준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차츰 진정 국면에 접어들자 기업들이 해외 사업 정상화를 위한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셧다운 했던 인도 노이다 스마트폰 공장을 이달 7일, 첸나이 가전 공장을 4일부터 재가동했고, LG전자도 인도 푸네의 가전공장을 18일부터, 노이다 가전 공장을 22일부터 각각 다시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 레버리지 원유ETN, 무더기 상장폐지 위기

높은 괴리율을 이유로 미래에셋 레버리지원유ETN이 상장폐지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상폐가 확정될 경우 괴리율로 인한 첫 ETN 상폐 사례가 됩지만 미래에셋 뿐만 아니라 다른 레버리지 원유 ETN로 괴리율에 따른 상폐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어 보입니다.

 

▲ 외국인, 코스닥서 발 빼면서도…핀테크·게임·제약株는 담았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한 달간 코스닥 시장에서 핀테크·게임·제약업종을 집중적으로 담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금액 기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NHN한국사이버결제로 383억원어치를 사들였고, 셀트리온제약, 아이티엠반도체, 펄어비스가 뒤를 이었습니다.

 

▲ '디지털+친환경' 그린 뉴딜 수혜株…'단타'보다는 중·장기 투자가 정답

정부가 코로나19 이후 경기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과 친환경을 주축으로 한 ‘그린 뉴딜’을 추진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관련 수혜주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런 테마주는 미래 성장성이 높은 산업군에 속하기 때문에 ‘반짝 급등’이 아니라 6개월~1년 이상 장기 투자를 고려해볼 만하다고 조언했습니다.

 

▲ 홍남기 "재정건전성 고려해야" vs 靑 "지금은 재정 풀어야할 때“

오늘 25일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 하는 구가 재정 전략회의가 열립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청와대와 여당의 대폭적인 재정 확대 요구와 기획재정부의 재정건전성 고려 주장이 맞붙을 전망이며, 일각에선 부족한 세입을 보충하기 위한 증세 논의가 이뤄질 수 있다는 예측도 하고 있습니다.

 

▲ DLS 등 파생상품엔 눈길도 안줘…단기 채권펀드는 인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이후 고액 자산가들이 투자금은 만기가 짧은 채권형 펀드에, 여윳돈은 머니마켓펀드 등 안전한 펀드위주로 투자하면서 은행업계의 고위험 상품이 외면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ECB 현재 상황 시나리오는 지나치게 낙관적.. 6월 회의에서 조정 가능성 있어..

ECB 위원들은 현재 상황이 극도의 불확실성을 나타내기 때문에 위험을 계량화 할 수 없어 온건한 시나리오는 지나치게 낙관적일 수 있다며 펜데믹 긴급 프로그램과 다른 도구들을 6월 회의에서 조정할 준비가 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앤서니 파우치..“모더나 임상 결과 꽤 희망적... 연말에 백신 나올 것..”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 알레르기 및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모더나의 데이터를 직접 살펴본 결과 꽤 희망적이라며 이에 대한 피어그룹 평가가 수 주 내에 진행될 것이라고 부연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 WSJ..“아르헨티나 이자 지급 못해 디폴트 맞이해.. ”

아르헨티나가 대외 채무에 대한 5억 달러의 이자를 지급하지 못하며 디폴트를 맞이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22일 보도했습니다. 아르헨티나는 채권단과 650억 달러 외채에 대한 채무조정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다만 협상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 中기업들 적극적 상장 및 재상장 유치 추진..

중국 기업들의 해외 상장이 줄어드는 가운데 중국 당국이 자국 기술 기업들의 적극적인 상장 및 자국 재상장 유치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하이 거래소의 커촹반에 징둥, 바이두, 시트립 등의 기업들이 상장 신청에 따른 공식적인 답변입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