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신흥에스이씨, 삼성ㆍ현대차 배터리 동맹... 2차전지 부품 '캡 어셈블리' 생산 부각↑
[특징주] 신흥에스이씨, 삼성ㆍ현대차 배터리 동맹... 2차전지 부품 '캡 어셈블리' 생산 부각↑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5.13 13:55
  • 최종수정 2020.05.13 14: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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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에스이씨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삼성전자와 현대차그룹이 손을 잡고 전기차 사업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소식에 2차전지의 핵심부품인 ‘캡 어셈블리’ 등을 생산하는 신흥에스이씨가 강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 42분 현재 신흥에스이씨는 전거래일 대비 12.25% 오른 38950원에 거래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과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손잡고 전기차 산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과 삼성경영진은 13일 삼성SDI 천안사업장을 찾아 차세대 전기차용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 개발 현황과 방향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SDI 천안사업장은 소형 배터리와 자동차용 배터리를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공장이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임원회의실에서 삼성SDI 및 삼성종합기술원 담당 임원으로부터 글로벌 전기차배터리 기술 동향과 삼성의 전기차배터리 개발 현황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은 뒤 상호 관심 사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한편, 신흥에스이씨가 생산하는 캡 어셈블리는 2차전지가 과도하게 충전되거나 외부에서 충격을 받으면 압력이 상승해 폭발 위험이 커지는데 전류를 차단하고 가스를 외부로 배출해 폭발을 막는 역할을 한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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