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제일바이오,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日 임상 소식에 상승세
[특징주] 제일바이오, 구충제 '이버멕틴' 코로나19 日 임상 소식에 상승세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5.08 10:46
  • 최종수정 2020.05.08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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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바이오 기업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구충제 '이버멕틴'(ivermectin)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치료제로 승인하기 위한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된다는 소식에 구충제 관련주인 제일바이오가 상승세다.

8일 오전 9시 48분 현재 제일바이오는 전일대비 5.05% 오른 8110원에 거래 중이다.

이버멕틴은 노벨생리의학상 수상자인 오오무라 사토시 특별명예교수가 개발에 공헌한 약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에서 확산되고 있는 기생충이 원인인 열대감염증의 특효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일본 기타사토대는 동의를 받은 환자에 이버멕틴을 투여하고 증상의 개선효과 및 부작용 유무 등을 확인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기타사토대병원에서 희망하는 환자에 투여하는 관찰연구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지난달 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호주 모니쉬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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