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04 경제써머리] 김용범 차관 "실물경제 침체 등 본격 충격, 이제 시작"외 경제뉴스
[0504 경제써머리] 김용범 차관 "실물경제 침체 등 본격 충격, 이제 시작"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5.04 11:16
  • 최종수정 2020.05.04 11: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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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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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S&P "한국 올 성장률 마이너스로 떨어져도 내년엔 5% 이상 반등“

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한국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로 낮췄지만, 국제 신용평가사 S&P는 한국은 코로나19의 모범 국가라며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떨어져도 내년엔 5% 이상 반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CE "韓 수출, 몇 달 간 더 나빠질 것“

캐피털이코노믹스(CE)가 다우존스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 수요가 회복되는 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전망했고, 한국 수출도 앞으로 몇 달 간 더 악화할 것이라고 보인다고 내다봤습니다.

 

▲ 김용범 차관 "유가, 신흥국 위험 주시… 실물경제 침체 등 본격 충격, 이제 시작"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4일 오전 서울 명도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대다수 전문가는 2분기를 저점으로 전망한다"며 " 실물경제 침체나 실업 등의 본격적인 충격은 이제 부터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차관은 또 국제유가와 신흥국 상황은 예의주시해야 할 리스크"라고 말했습니다.

 

▲ 4월 소비자물가 0.1% 상승… 6개월만에 최저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0%대로 추락하며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4.9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1%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10월 이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 삼성전자 1분기 R&D에 5조3천600억원 투자…분기 역대 최대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경영 불확실성이 커졌지만 1분기 연구개발(R&D) 투자가 역대 최대 규모였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1분기 연구개발비는 5조3천600억원으로 집계돼 2018년 4분기에 기록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원유 투기판 된 ETN 시장…4월 하루 평균 거래대금 역대 최대

지난달 상장지수증권(ETN)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4월 ETN 시장의 하루 평균 거래대금은 약 4123억 원으로 집계됐고, 이는 2014년 11월 ETN 시장이 개설된 이래 가장 큰 금액입니다.

 

▲ 갭투자 못하겠네…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율' 6년 만에 최저

수도권 아파트의 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 하락세가 지속되며 6년여 만에 최저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세가율이 낮으면 매매가와 전세가의 차이가 커 소액으로 아파트와 세입자를 함께 인수하는 '갭투자'가 어려워지게 됩니다.

 

▲ 식약처 '메디톡신' 허가취소 청문회 긴장감 ‘팽팽’

식품의약품안전처가 4일 메디톡스의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주' 허가 취소 청문을 실시합니다. 식약처는 청문 결과와 여러 자료를 토대로 메디톡신의 허가 취소 여부를 최정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이며, 청문 이후 메디톡신주의 허가가 취소될 경우 메디톡스와 식약처간의 소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정부, 6월말까지 항공권 1600억 선구매…경영난 항공업계 지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항공업계를 지원하고자 국외 출장에 필요한 항공권을 미리 구매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국토교통부는 국외여비 중 항공료 예산의 85% 수준인 15억5천만원 규모의 예산을 항공권 선구매로 집행합니다.

 

▲ 5대은행 '대기업 대출' 두달 새 14조나 늘어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대기업 대출 증가폭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ㆍ 신한ㆍ 하나ㆍ 우리ㆍ 농협은행 등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대기업 대출은 88조253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월 이후 두달 사이 13조 6464억원 증가한 규모입니다.

 

▲ 삼성·LG, 해외공장 속속 정상화… 최대시장 북미 수요회복이 관건

코로나19 여파로 가동 중단됐던 삼성전자와 LG전자 국외 TV·가전 공장들이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순차적으로 재가동에 돌입하고 있다. 다만 국외 유통망이 여전히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고 도쿄 올림픽 연기와 오프라인 마케팅 중단 등 악재가 겹치며 `수요 절벽`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코메르츠방크.. “BBB등급 유럽 회사채 주의”

코메르츠방크는 ECB가 양적완화 프로그램 범위를 정크등급 기업까지 확장하는데 실패했기 때문에 투자등급 한단계 위인 BBB 등급 유럽 회사채에 대해 주의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현재 투자등급과 고금리 채권 수익률 스프레드는 어느 때보다도 가파르다고 분석했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 “렘데시비르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트럼프 대통령은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램데시비르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오데이 대표는 백만병의 렘데시비르를 기부하겠다고 밝혔고 주가는 장중 5%가까이 하락했고 시간외에서 2% 상승했습니다.

 

▲ 래리커들로 “중국에 코로나19 책임 물을 것”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전일 트럼프 대통령에 이어 중국에 코로나 19의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에 대한 부채를 무효화 하는 방인은 고려하지 않는다고 재차 부인했습니다. 추가 관세는 대통령에게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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