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신세계가 면세점 계열사 신세계디에프에 2959억원 규모 현금(1959억원‧66.2%) 및 현물(1000억원‧33.8%)을 출자하고 신세계디에프 1045만5299주를 취득한다고 28일 공시했다.
1959억원 규모의 현물출자는 신세계가 보유한 신세계백화점 본점 신관 건물에 시내면세점인 명동점(8~12F, 16~17F)을 출자해 신세계디에프가 신주로 발행하는 주식을 취득하는 거래다.
현금 출자한 1000억원은 신세계디에프 운영자금으로 쓰인다.
이로써 신세계의 신세계디에프 지분율은 100%가 된다. 주식 취득 예정일은 다음달 12일이다.
신세계는 주식 취득의 목적에 대해 “면세점 사업의 장기 성장을 위한 재무 건전성 확보”라고 밝혔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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