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삼성, EUV 공정전용 반도체 공장 짓는다… 오는 5월 착공
[단독]삼성, EUV 공정전용 반도체 공장 짓는다… 오는 5월 착공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4.24 13:19
  • 최종수정 2020.04.24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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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 앵커입니다.

계절의 여왕이라는 5월이 눈앞에 다가왔습니다. 

서서히 계절도 초록빛으로 물들고 있는데요 따뜻한 날씨와 더불어 코로나 블루가 극복되길 바래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도 청량감 넘치는 뉴스 하나 전해 드리겠습니다.

삼성전자가 최첨단 공정인 EUV 전용 반도체공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인포스탁데일리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21일에 이어 전해진 낭보인데요

23일 삼성전자와 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월 중으로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P3 공장 부지에 EUV 전용 반도체공장 착공하는 계획을 최근 확정했다고 합니다.

EUV는 반도체의 재료인 웨이퍼에 빛을 쬐 반도체 회로를 형성시키는 설비입니다.

현재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 회사인 ASML에서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습니다다. 

장비 한대당 단가가 1500억∼2000억원 수준으로 10나노 이하 미세공정을 위해서는 EUV가 필수장비 중 하나입니다.

EUV 전용 반도체 생산공장이 들어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는 P1공장과 P2 공장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P1공장 1층에 낸드플래시가 생산되고 있고 공장 2층에는 D램과 낸드플래시를 동시 생산하고 있습니다. 남는 공간에는 나머지 설비를 올해 안 전부 채울 예정이라고 합니다.

또 바로 옆 P2 공장에는 올 초부터 관련 생산설비들이 들어가고 있으며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낸드플래시와 D램을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삼성전자는 EUV 공정 전용반도체 공장 증설에는 일단 부인했습니다. 삼성전자 한 관계자는 "P3 착공과 관련해서는 확정된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 19로 하반기 경기 회복과 IT업황 회복이 지연되면 현재의 증설은 공급 측면에서 문제가 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런 위기 국면에 미래를 대비하지 않으면 호황이 왔을 때 기회를 잡기가 점점 더 어려워 진다는 것을 삼성전자는 알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백브리핑 AI 어떠셨나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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