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21 경제써머리] 여당, 한은법 개정해 회사채 매입 추진 외 경제뉴스
[0421 경제써머리] 여당, 한은법 개정해 회사채 매입 추진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4.21 10:46
  • 최종수정 2020.04.21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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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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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삼성전자, EUV 없이 10나노(1z)급 수율 확보… 초초격차 본격 가동

삼성전자가 지난해 1월부터 진행했던 D램(DRAM) 테크 마이그레이션에서 수율 90% 확보에 성공했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이는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하지 않고 공장 증설없이도 수율을 확보한 것이어서 큰 의미가 부여된다고 설명했습니다. 

 

▲ 유가쇼크, 사상 첫 마이너스 기록

유가가 뉴욕 상업 거래소에서 선물 만기에 대폭락을 연출하며 마이너스(–)37.63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공급 과잉에 만기 효과로 일어난 일로 보이며 6월물은 WTI가 20달러, 6월물 브렌트유는 2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여당, 회사채 직접 매입하도록 한은법 개정나선다

더불어민주당이 채무 불이행 위험이 높은 회사채를 한국은행이 시장에서 직접 매입할 수 있도록 한은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이는 코로나19발 유동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한은이 시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근거를 만들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 현대차그룹, 임원급여 20% 반납…고강도 구조조정 돌입

현대자동차그룹이 전 계열사 임원 연봉의 20%를 일괄 반납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완성차·차부품 공장이 셧다운되고 판매망이 마비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 '유동성 위기' 대한항공…결국 1조원 규모 유상증자 추진

대한항공이 1조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촉발된 유동성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대한항공은 주주배정 방식의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 NH투자증권과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등을 주관사로 선정했습니다.

 

▲ 바닥 모를 유가 추락에 정유사 '패닉'

국제 유가가 연일 급락하면서 국내 정유회사들은 패닉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최근엔 유가가 전례없는 속도로 추락하며 올 들어 넉 달 동안 국제 유가는 배럴당 60달러 수준에서 20달러 안팎으로 3분의 1 토막이 돼 손실 규모가 역대급으로 불어나고 있습니다.

 

▲ 4월 1~20일 수출 26.9%↓…일평균 16.8%↓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4월 1~20일 수출은 217억2천9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26.9% 감소했습니다. 다만 이 기간 조업일수가 작년보다 2일 적었기 때문에, 일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16.8%로 집계됐습니다.

 

▲ 현대차, '8단 DCT 추가' 2020 벨로스터N 출시…가격 2911만원부터

현대자동차가 국내 첫 고성능차 '벨로스터 N'에 8단 습식 더블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 새 모델을 21일 출시했습니다. 현대차는 기존 수동변속기 모델의 상품성을 개선한 '2020 벨로스터 N'을 선보이며 신규 N DCT 사양을 추가해 라인업을 넓혔습니다.

 

▲ 로또에 밀리던 연금복권, 당첨금 올려 '부활' 노린다

현행 연금복권 520의 인기가 갈수록 떨어지면서 정부가 1등 당첨금을 상향시키는 등 연금복권 상품을 개편합니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오는 30일 오후 5시부터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연금복권 720+'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SSG페이, 오픈뱅킹 서비스 론칭…은행 계좌조회‧송금 서비스 이용 가능

신세계 그룹의 간편결제 서비스 SSG페이가 유통업계 최초로 오픈뱅킹 서비스를 론칭했습니다. 오픈뱅킹은 SSG페이 애플리케이션 하나로 고객이 가진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하고 출금,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기업은행, 고객사·이란 위장거래에... 美와 1000억원 벌금 합의

IBK 기업은행이 국내 무역업체와 이란과의 자금 거래를 중개하는 과정에서 자금세탁방지법을 위반한 혐의로 미국 검찰과 뉴욕주금융청에 1000억원 규모의 벌금을 납부하게 됐습니다. 기업은행 뉴욕지점에 대한 기소는 2년 유예됐습니다.

 

▲ 신라호텔 1분기 110억 적자…반년치 이익 까먹었다

대신증권은 지난 13일자 호텔신라 보고서에서 호텔 사업의 1분기 영업손실을 110억원으로 추산했습니다. 지난해 이 회사 호텔사업부는 200억원대 영업이익을 거뒀지만 그 절반을 올 1분기에 손실로 다 까먹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 SK이노, 中전기차에 배터리 첫 공급

SK이노베이션이 만든 전기차 배터리가 중국 베이징자동차그룹 전기차에 탑재됩니다. 한국 업체가 만든 배터리가 중국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에 탑재되는 것은 2016년 사드 사태로 중국과 한국이 갈등을 빚은 이후 처음입니다.

 

▲ 포스코, 광양 LNG터미널 인수완료…가스사업 힘 실린다

포스코에너지는 이달 14일 포스코에서 광양LNG터미널 5호기 탱크를 인도받아 터미널 인수를 최종 완료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현재 운영 중인 1~4호기와 인도받은 신규 5호기를 포함해 LNG탱크 총 5기를 보유하게 됐습니다.

 

▲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일본 점유율 40% 기록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유방암·위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허쥬마’가 지난 3월 일본에서 40% 시장점유율을 기록했습니다. 허쥬마는 일본 트라스투주맙 시장에 가장 먼저 출시된 퍼스트무버입니다.

 

▲ 삼성바이오 1분기 영업익 625억원… 흑자전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내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습니다. 삼성 바이오로직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2천 71억원과 62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5.2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 `군자금` 두둑한 동학개미들…증시 대기자금 142조 최대

코로나19로 폭락했던 주가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증시로 들어올 준비를 마친 증시 주변 자금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7일 기준 증시 주변자금은 141조9149억 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조동철 "한은 과거 매뉴얼에만 집착"…신인석 "새로운 중앙은행 역할 필요“

대표적 ‘비둘기파’로 불리던 조동철,신인석 전 금융통화위원들이 한은의 행보에 대한 의견을 냈습니다. 조전 위원은 매뉴얼에만 집착한 한은의 위기 국면 방법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했으며, 신 전 위원은 새로운 중앙은행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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