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17 경제써머리]3월 취업자 수 11년 만에 최악외 경제뉴스
[0417 경제써머리]3월 취업자 수 11년 만에 최악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4.17 10:56
  • 최종수정 2020.04.1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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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한은 "자금 시장 살려라"…사상 처음으로 증권·보험에도 대출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증권회사 보험회사 등 비은행 금융사에 대한 직접 대출에 나섭니다. 대출 대상은 은행 39곳과 증권사 15곳, 보험사 6곳, 한국증권금융 등 금융회사 61곳입니다.

 

▲ 새 금통위원에 조윤제, 주상영, 서영경 추천

기준금리 등 통화신용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 후보가 결정됐습니다. 한국은행은 16일 새 금통위원으로 조윤제 서강대 국제대학원 명예교수, 주상영 건국대 경제학과 교수, 서영경 대한상공회의소 지속성장이니셔티브 원장을 각각 추천했습니다. 또 고승범 현 금통위원은 한은 역사상 처음으로 연임했습니다. 

 

▲ 17일부터 주담대 금리 내린다… 코픽스 年 1.26%, 사상 최저

주담대 상품 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가 일제히 떨어지며 오늘부터 주택담보대출 변동 금리 상품을 이용하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전망입니다. 지난달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지수는 연 1.26%결정됐고, 전달 보다 0.17% 내린 수치입니다.

 

▲ 3월 취업자 수 19만5000명 감소… 11년 만에 최악

일자리 지표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최악 수준으로 곤두박질쳤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3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작년 3월보다 19만5000명 감소했고, 이는 금융위기 여파가 남아있던 2010년 1월 이후 10년 2개월만에 처음입니다.

 

▲ 아이에이네트웍스, 100억 규모 사모 전환사채 발행 결정

아이에이네트웍스는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등의 조달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 발행결정을 했다고 17일 공시했습니다. 표면 이자율과 만기이자율 모두 3%로 사채 만기일은 2023년 7월 31일입니다.

 

▲ 코로나 19 장기화에.. DIY,홈카페,홈시네마 매출 ‘급증’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실내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위메프는 지난 3월1일부터 4월11일까지 6주간 실내 여가생활 관련 제품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최대 9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고, 가장 크게 증가한 제품은 보드게임 브루마블로 8.8배 급증했습니다.

 

▲ 대기업 은행대출 이달 5조 급증

코로나19 사태로 전 세계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이달 들어 대기업 대출이 5조원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달 8조949억원 불어난 대기업 대출이 이달 들어 2주 만에 급격히 증가한 셈입니다.

 

▲ ‘집값 안정’ 규제기조 유지.. “1주택자 종부세 부담은 완화 가능성”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여당이 압승하면서 집값 안정에 무게 중심을 둔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탄력 받을 것으로 전문가들이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공약으로 내놨던 1 주택자 종부세 부담 완화 정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 김용범 차관 "기업 신용등급 하락 대비해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16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코로나19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실적 악화로 신용등급 하락이 본격화할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삼성ENG, 60억 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설계 수주

삼성엔지니어링은 16일 글로벌 에너지기업 셸의 자회사인 ‘사라왁 셸’로부터 말레이시아 가스플랜트 기본설계 사업을 수주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수주 금액은 500만달러로 삼성엔지니어링이 셸로부터 사업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20달러 무너진 유가 '희비 쌍곡선'…화학 '방긋', 정유·조선 '울상’

주요 산유국의 감산 합의에도 국제 유가가 하락세를 지속하면서 석유화학 업종의 실적 개선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정유주와 조선주에는 유가 하락이 악재로 작용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였습니다. WTI는 전일대비 1.19%내린 배럴당 19.87에 장을 마감하며 2002년 2월 이후 18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 삼성전기 '기지개' 켤까…中 스마트폰 출하량 급증

중국 스마트폰 시장 회복 기대에 적층 세라믹 콘덴서 업체인 삼성전기가 16일 3% 넘게 오르며 스마트폰 시장의 긍정적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규하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중국 스마트폴 출하량은 전월보다 231,6% 급증했고 5G 스마트폰 출하량도 161.1%증가하면서 코로나19영향에서 빠르게 벗어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 美 중소기업청, “ 중소기업 구제 프로그램 모두 소진돼 신규 신청 받아들일 수 없어”

미국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 구제 대출 프로그램 3490억 달러가 모두 소진돼 신규 신청을 받아들일 수 없으며 급여보호프로그램 등록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 일터로 돌아간다… 美 29개주 봉쇄 풀어도 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코로나19 TF 정례 기자회견에서 코로나 19사태는 이미 정점을 지났다며 우리는 미국을 다시 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은 신규 확진자가 14일동안 줄어든 주는 단계적 봉쇄 완화를 시작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존 윌리암스, “시장 스트레스 줄지 않을 것.. 다만 시장의 안정화, 유동성 여건 개선 됨”

존 윌리암스 뉴욕 연방은행 총재는 코로나 위기 진정 전까지 시장 스트레스는 줄지 않을 것이며, 피해 규모를 측정하기 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연준의 강력한 대응으로 시장이 안정화 됐고 실질적 유동성 여건도 개선되었다고 덧붙였습니다.

 

▲ 닐 카시카리 연은 총재 ‘배당금 지급 중단해 경기하강 견딜 수 있도록 해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방은행 총재는 은행이 배당금 지급을 중단하고 자기자본을 조달해 깊은 경기하강을 견딜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로버트 카플란 댈러스 연은 총재는 올해 미국 GDP가 4~5%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하반기 경기 반등을 예상했습니다.

 

▲ 래리 핑크 CEO “ 코로나 19가 선진국을 강타했다는 것을 증시가 과소평가”

블랙록의 래리 핑크 CEO는 선진국 질병 곡선이 계속 감소하고 동시에 전세계 통화정책, 재정정책을 본다면 바닥을 봤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가 선진국을 강타했다는 것을 증시가 과소평가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 엘리엇, “2월 고점대비 50% 더 하락할 것”

행동주의 헤지펀드 앨리엇은 글로벌 증시가 지난 2월 고점 대비 50% 더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를 내놨습니다. CNBC에 따르면 고객에 보낸 보고서에서 1930년대 이후 가장 깊은 침체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 같은 우려를 내놨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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