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9 경제써머리] 정부, 107조 이어 경기부양에 56조 추가 투입외 경제뉴스
[0409 경제써머리] 정부, 107조 이어 경기부양에 56조 추가 투입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4.09 10:00
  • 최종수정 2020.04.09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써머리
경제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한경연"올해 한국 성장률 –2.3%“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연구기관인 한국경제연구원이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마이너스(-)2.3%로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4분기에 내놓았던 올해 전망치 1.9%에서 무려 4.2%포인트나 내린 수치입니다. 마이너스 성장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처음입니다.

 

▲ 정부, 107조 이어 경기부양에 56조 추가 투입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한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을 막기 위해 긴급자금 56조원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3차례에 걸친 비상경제회의에서 발표된 107조원 규모의 비상금융조치까지 합치면 자금 지원 규모는 163조원에 달합니다.

 

▲ 홍남기 “가족돌봄비용 1인당 50만원으로 확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제14차 코로나19 대응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제4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가족돌봄비용을 1인당 25만원에서 50만원으로 2배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번 돌봄비용은 무급으로 가족돌봄휴가를 사용하는 근로자 대상으로 지급됩니다.

 

▲ 앞이 보이지 않는 경기전망… OECD 3월 선행지수 최대폭 하락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주요 국가들의 경제협력개발기구인 OECD 경기선행지수가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OECD 회원국 전체의 3월 경기선행지수는 98.8로 전 달의 99.6보다 0.8% 감소했습니다.

 

▲ 롯데·신라면세점, 인천공항 사업권 포기… "임대료 낼 형편 못돼“

국내 면세점 1, 2위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권을 포기했습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사태로 매출이 제로에 가까운 상황에서 높은 임대료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입니다.

 

▲ "상장사 5곳 중 1곳 이자도 못내… 2년 사이 한계기업 2배 늘어“

한국경제연구원이 코스피 상장사를 대상으로 재무제표를 분석한 결과, 국내 상장기업 5곳 중 1곳은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계기업으로 분류된 곳도 2년 새 2배 증가하는 등 업황 부진에 따라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 악화가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국내 최초 '얼굴인식' 결제…신한 Face Pay 상용화

신한카드가 국내 최초로 얼굴인식 결제인 '신한 페이스페이' 서비스를 한양대 서울캠퍼스에 상용화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신한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 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보험연구원 "코로나19 끝나도 보험업계 힘들 것“

보험산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에 따른 부정적인 영향을 장기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가 상반기에 종식되더라도 저금리, 실적 악화 등의 악영향을 하반기까지 받을 것이라는 얘깁니다.

 

▲ 금감원 '라임 사태' 분쟁조정 위한 현장조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중단 사태와 관련해 오늘부터 분쟁 조정을 위한 합동 현장 조사를 시작합니다. 20일 이후에는 펀드 판매사인 은행과 증권사를 상대로 현장 조사를 예정 중인 가운데, 상반기 중에 불완전판매와 관련된 분쟁 조정을 마친다는 계획입니다.

 

▲ 정의선, 신기술 현장 찾아 미래 모빌리티 `가속페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곤경에 처한 와중에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의 모빌리티 혁신이 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IT 업계에 따르면 정 수석부회장은 담당 임원들과 행사에 참석해 송창현 코드42 대표 등의 설명을 들으며 기술 시연을 참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태원 회장 "위기 넘어 더 큰 도약“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을 기리는 온라인 추모식을 개최해 위기 때 더 강했던 창업정신을 강조하며, 코로나 19위기 이후 더 큰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 '5G 단독망' 연내 상용화…통신사, 투자 부담에 속앓이

정부가 5G 이동통신 상용화 1년을 맞아 연내 5G 단독방식서비스를 상용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네트워크 투자 규모도 상반기 2조7000억원에서 4조원 수준으로 앞당겨 집행하기로 했고, 실내 기지국도 2000여 곳에 새로 설치합니다.

 

▲ 코로나19 여파 2분기 실적 우려 커져… 코스피 반등 가로막나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단기 폭락 이후 한국 증시는 절반가량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저점에서 반등에 성공한 코스피는 1800선에 머물고 있지만, 향후 실물경제 충격이 가시화되는 2분기 실적이 증시를 짓누를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美 민주당.. “5000억 달러규모의 긴급 추가 지원책 촉구..”

미국 민주당의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와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공동 성명서를 통해 소기업 및 지역 대출업자에게 2500억 달러, 병원과 보건센터, 주정부 지원에 2500억 달러 등 적어도 5천억 달러 규모의 긴급 추가 코로나 19 지원책을 촉구했다고 CNBC가 보도했습니다.

 

▲ WHO, “글로벌 교역량 최대 32%까지 덜어질 것 화복 규모 역시 불확실성 큰 상태..”

세계무역기구인 WHO가 코로나 19로 글로벌 교역량이 최대 32%까지 떨어질 수 있고 2021년 회복 규모 역시 불확실성이 큰 상태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는 세게 금융 위기 때보다 깊은 것이고 대공황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다른 점은 1년 안에 짧게 농축되었다는 것이라고 WHO는 설명했습니다.

 

▲ 중국 'IT공룡' 화웨이, OLED TV 합류… 바빠진 LG디스플레이

중국의 정보기술기업 화웨이가 OLED TV 제조사로 합류하며 LG디스플레이의 고객이 또 하나 늘었습니다. 화웨이 외에도 올해 3개 제조사가 추가로 OLED 시장에 뛰어들 전망이어서 OLED 패널을 독점 생산하는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이 앞당겨질지 주목됩니다.

 

▲ 트럼프 대통령, “원유가격 통제 위해 관세 부과할 것..”

트럼프 대통령은 원유 가격을 통제하기 위해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OPEC+ 회의에 대표단을 참석시킬 계획도 없으며 강제로 기업들에게 생산량을 줄이도록 하는 방안에 부정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