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멕아이씨에스, 美FDA 인공호흡기 긴급사용승인 획득에 강세
[특징주] 멕아이씨에스, 美FDA 인공호흡기 긴급사용승인 획득에 강세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4.08 14:59
  • 최종수정 2020.04.08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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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아이씨에스 기업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멕아이씨에스에서 개발한 인공호흡기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10시 21분 현재 멕아이씨에스 주가는 전일 대비 26.46% 오른 26050원에 거래 중이다.

7일(현지시각) 미국 FDA 홈페이지에 따르면 멕아이씨에스의 인공호흡기(MTV1000)는 미국 기업 코랩스의 제품과 함께 긴급사용승인(EUA)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MTV1000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수요 증가로 씨유메디칼, 파버나인과 공동생산 협약을 맺은 제품이다.

긴급사용승인(EUA)은 공중 보건에 위협이 발생한 경우 FDA가 미승인 의료기기를 현장에 사용할 수 있도록 신속 허가해주는 제도다. 미국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커지자 FDA는 긴급사용승인 검토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멕아이씨에스는 1998년 설립된 인공호흡기 및 환자감시장치 설계·제조·판매사로 올 3월 폐질환 의료기기인 양압지속유지기의 유럽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한, 호흡관련 치료와 관련한 장비 라인업을 모두 구축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회사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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