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당좌차월 한도 5000억원 증액
한국투자증권, 당좌차월 한도 5000억원 증액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0.04.07 17:50
  • 최종수정 2020.04.07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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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금융지주는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당좌차월 한도 증액에 따라 단기차입금 5000억원 증가를 결정했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 단기차입금은 7조8850억원에서 8조3850억원으로 늘어난다.

당좌차월 한도를 4850억원에서 9850억원으로 증액 설정하며 늘어난 단기차입금 5000억원은 자기자본의 9.20%에 해당하는 규모다.

회사 측은 “단기 대규모 자금 조달 시 효과적 대응을 위해 선제적으로 당좌차월 한도를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당좌차월은 당좌예금 한도액을 초과해 발행한 당좌수표나 어음의 초과액수로 일종의 단기차입금이다. 통상 단기 유동성 부족에 대응하기 위해 당좌차월 한도를 확대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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