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브라질에 100만개 공급에 강세
[특징주] 휴마시스, 코로나19 진단키트 브라질에 100만개 공급에 강세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4.06 11:03
  • 최종수정 2020.04.06 10: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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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휴마시스의 코로나19 진단키트가 국산 브랜드 최초로 브라질에 수출된다.

6일 오전 10시19분 휴마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27.76% 오른 3245원에 거래되고 있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공급사와 지난달 27일 식약처로부터 수출용 허가를 받은 코로나19 항체 신속진단키트 제품 COVID-19 IgG/IgM 테스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브라질 시장에 최초로 한국산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됐으며, 이달 중 첫 선적을 시작으로 총 100만 테스트 물량을 수출할 예정이며, 브라질 외에도 이탈리아, 독일 등 유럽국가와 인도네시아, 캐나다, 중동 및 아프리카 등에도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미 휴마시스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요청한 해외 국가는 30여 개국에 이른다.

차정학 휴마시스 대표는 "브라질의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브라질을 비롯한 각 국가의 정부 부처로부터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앞으로 수출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생산량을 늘려 수출 절차 및 해당 국가의 등록 절차가 완료된 국가부터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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