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06 경제써머리] 글로벌 기관들 "올해 韓 역성장 전망"외 경제뉴스
[0406 경제써머리] 글로벌 기관들 "올해 韓 역성장 전망"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4.06 10:26
  • 최종수정 2020.04.06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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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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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올해 한국경제 '역성장' 우려… 해외 11개 기관 평균 성장률 전망 –0.9%

해외 주요 기관들이 신종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충격을 고려해 한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줄줄이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신용평가사와 투자은행 등에 따르면 11개 기관이 내놓은 올 한국 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마이너스(–)0.9%입니다.

 

▲ 지난달 신용대출 이례적 급증…`코로나 연체 불길` 가계도 위협

정부는 5대 시중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한 달 새 6조7000억원가량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신용대출도 2조원 넘게 급증했습니다. 업계에서는 중소기업·소상공인뿐만 아니라 가계도 필요한 현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벼랑 끝에 선' 항공사, 정부 2조원 지원 검토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여파로 경영위기에 빠진 국내 항공산업을 살리기 위해 2조원 안팎의 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코로나19로 항공 운송망이 훼손된다면 수출 90%까지 감소할 수 있다며 항공업계에 빠른 지원을 촉구했습니다. 

 

▲ 두산인프라코어, 중국 지린성에서 굴착기 대규모 수주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동북지역 지린성에 위치한 대형 인프라건설 업체 2곳에서 22톤급 중형 굴착기 32대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장비들은 창춘시 지하철, 고속도로, 교량 등 인프라 건설 현장에 쓰일 예정입니다.

 

▲ "평가한 TV서 최고"…LG 올레드TV 호평 

LG전자가 출시한 LG 올레드 TV가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매체의 성능평가에서 경쟁 제품들을 압도하는 성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특히 프랑스 소비자잡지 크슈아지르는 LG 올레드 TV에 지금껏 평가한 TV가운데 최고라고 호평했습니다.

 

▲ 개미운동 미국까지 확장… 美주식 매수 역대 최대

지난 3월 국내 개인투자자의 미국 주식 결제액이 123억8839만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로 글로벌 증시가 폭락하면서 저가 매수를 노린 개인투자자가 미국 주식 매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SM상선, 해운동맹 2M과 미주노선 공동운항 시작

SM상선은 해운동맹체인 2M과의 미주노선 공동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SM은 세계 1위 선사인 머스크(Maersk)와 2위 MSC가 결성한 세계 최대 해운동맹체입니다.

 

▲ 대주주도 포기한 쌍용차…산은마저도 '우려' 복잡해진 회생 셈법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그룹이 신규 투자 계획을 사실상 철회하면서 쌍용자동차도 '독자생존'을 고민해야 하는 처지에 내몰렸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최후의 보루'로 여겨졌던 산업은행도 지원을 위해서는 대주주의 노력이 전제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어 쌍용차의 회생 셈법은 더욱 복잡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 두산중공업-인프라코어·밥캣 '분할·합병 방안' 부각

국책은행의 두산중공업 1조원 긴급 지원 이후 두산그룹이 자구안을 마련하는 가운데 두산중공업과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두산밥캣의 분할·합병 방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두산중공업 산하에는 100% 자회사인 두산건설만 홀로 남습니다. 앞서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을 매각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금감원장 '배당 자제령'에 은행권 갑론을박

금융감독원이 은행권에 내린 ‘배당 자제령’을 놓고 업계에서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현금을 충분히 확보할 필요가 있다는 점에는 공감하지만 과도한 경영 개입에 대한 불만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 "위기 길어진다"… 기업 통폐합에 주가 '쑥쑥’

상장사들이 비슷한 업종의 기업을 합병하는 사례가 최근 잇따르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이달 5일까지 총 13건의 상장가 합병이 결정됐고, 지난해 같은 기간의 8건에 비해 63% 증가한 수칩니다.

 

▲ 7조 재난지원금 추경안, 이르면 이번 주 제출

7조원 규모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이 이르면 이번주 후반 국회에 제출될 전망입니다. 이르면 이번주 후반, 늦어도 다음주 초에는 7조1000억원 규모 2차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

 

▲ 예상수익률 11% 상품까지… ELS 부활하나

조기 상환 실패와 증시 불안에 대한 우려로 움츠러든 주가연계증권과 파생결합증권 시장에서 잇달아 두 자릿수의 예상수익률을 제시하는 상품이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지난달 거의 반 토막 난 ELS와 DLS 발행량이 이달에는 회복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있습니다.

 

▲ OPEC+ ‘하루 1000만 배럴 감산 시나이로 고려’

OPEC+ 가 하루 1000만 배럴을 감산하는 시나리오를 고려하고 있다고 다우존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사우디는 300만 배럴, 러시아는 150만, 비 사우디 걸프국은 150만 배럴을 줄이게 됩니다. 6일 컨퍼런스 콜에 미국과 캐나다 업체 초청도 고려되고 있습니다.

 

▲ 美 3월 고용 대폭하회, 실업률은 예상보다 ↑ 하지만 4월 고용지표는 더 악화될 것

미국의 3월 고용이 70만1천명 감소해 1만명 하락을 예상했던 시장 예상을 대폭 하회했습니다. 실업률은 4.4%를 기록해 전문가 예상인 3.7%를 훌쩍 뛰어넘었습니다. 이 수치는 대규모 셧다운을 반영하지 않은 수치로 4월 고용지표는 더 악화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헀습니다.

 

▲ 래리 커들로, “미국 실업자 수 증가하겠지만 빠르게 반등할 것”

래리 커들로 미국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은 미국 실업자 수치가 더 증가하겠지만 실업 문제에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경제는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가 보도했습니다. 또 수입업체에 대한 관세 유예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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