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코미팜, '이버멕틴' 코로나19 48시간 내 사멸에 강세
[특징주] 코미팜, '이버멕틴' 코로나19 48시간 내 사멸에 강세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0.04.06 11:04
  • 최종수정 2020.04.06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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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팜 기업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이버멕틴(Ivermecti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를 48시간 이내에 죽인다는 세포배양 실험 결과가 나온 가운데 이버멕틴을 원료로 한 구충제를 판매하는 코미팜이 강세다. 

4일 사이언스 데일리에 따르면 호주 모니쉬(Monash)대학 생의학발견연구소(Biomedicine Discovery Institute)의 카일리 왜그스태프 박사는 세포 배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이버멕틴에 노출되자 48시간 안에 모든 유전물질이 소멸됐다는 실험 결과를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단 한 번 투여된 용량에도 24시간 후 코로나19 바이러스의 RNA가 상당 부분 줄어들었으며 48시간이 지나자 RNA가 완전히 사라졌다고 왜그스태프 박사는 밝혔다.

이버멕틴은 구충제로 승인된 약이지만 에이즈, 뎅기열, 독감, 지카 바이러스를 포함, 광범한 종류의 바이러스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시험관실험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코미팜은 광범위 내외부 구충제인 '클로멕틴' 등 이버멕틴을 함유한 구충제를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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