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셀' 기술력 인정…"국내시장 넘어 APAC 시장 확장"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스타트업 투자 환경이 침체 국면을 맞고 있는 가운데 AI 기반의 패션 테크 기업 오드컨셉이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오드컨셉은 30일 자사 서비스인 픽셀(PXL)의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바탕으로 총 60억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기존 투자사 계열인 KB증권을 비롯해 H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키움인베스트먼트, 산업은행, SBI인베스트먼트 등 총 5개 투자사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드컨셉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 기반의 이미지 인식, 분석, 검색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 스타일링 서비스 픽셀(PXL)을 상용화해 패션 분야의 온라인 커머스 파트너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오드컨셉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자사의 서비스를 국내뿐만 아니라 APAC 시장에서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면서 사업의 볼륨을 더욱 키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오드컨셉은 응용 머신러닝 기반의 컨텍스츄얼 타깃팅 광고 시스템으로 싱가포르 등 APAC 시장에서 활발히 사업을 전개 중인 스타트업인 시크럭스(SEACRUX)를 인수해 APAC 시장 진출 준비를 마친 바 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Tag
#AI
#스타트업
#오드컨셉
#코로나19
#픽셀
#시리즈B
#KB증권
#HB인베스트먼트
#신한캐피탈
#산업은행
#APAC 시장
#싱가포르
#시크럭스
#SEACRUX
#머신러닝 기반
#SBI인베스트먼트
저작권자 © 인포스탁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