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3D커버글라스 및 커넥터 기업 제이앤티씨는 30일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제이앤티씨는 유진투자증권과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취득을 위한 신탁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3월 30일부터 오는 9월 29일까지이다.
회사 측은 “제이앤티씨 제품은 글로벌 스마트폰 기업의 고가 플래그십 제품 및 5G 스마트폰 등 경기변동 대해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 제품에 적용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제이앤티씨 사업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하다”면서 “기업 가치 대비 주가가 지나치게 저평가됐다는 판단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이앤티씨의 연결기준 보유현금 규모는 약 1800억원에 이른다”며 “혹시라도 장기화될 수 있는 경영 불확실성에 대비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건전성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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