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30 경제써머리] 문 대통령 비상경제회의… 소득하위 70% 대상 외 경제뉴스
[0330 경제써머리] 문 대통령 비상경제회의… 소득하위 70% 대상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3.30 11:02
  • 최종수정 2020.03.30 11: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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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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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문 대통령, 오늘 비상경제회의… 전국 70% 가구에 '100만원' 지원 유력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제3차 비상경제회의를 주재합니다. 여권 관계자는 "중위소득 150% 이하로 확대해 전체 국민의 70% 안팎이 지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안이 유력하게 논의됐다"고 전했고, 이럴 경우 즉 4인 가구 기준으로 월소득이 최대 711만원 이하인 가구가 지급대상에 포함될 수 있습니다.

 

▲ 한미 통화스왑 1차분 120억달러…31일 은행에 먼저 푼다

한국은행이 한미 통화스왑으로 확보한 600억달러 중 120억달러를 31일 경쟁입찰 방식으로 국책은행과 시중은행에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8년 당시 1차 공급 규모가 40억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3배 많은 금액입니다.

 

▲ 홍남기 "IMF, 코로나 피해국에 SDR 배분 검토해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시간으로 27일 국제통화기금(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화상회의에 참석한 자리에서 "IMF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국가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며 "IMF가 글로벌 유동성 공급을 위해 글로벌 금융위기 시 시행한 특별인출권 배분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 "위기 극복에 모든 역량 집중…뼈 깎는 자구노력도“

사내 이사 연임에 성공한 조원태 한진그룹회장이 29일 코로나19 위기의 파고를 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뼈를 깎는 자구 노력도 병행하겠다고 담화문을 통해 밝혔습니다.

 

▲ SK에너지, 1조 투자 VRDS 시운전 ‘이상無’… 상업생산 채비 완료

SK이노베이션은 SK에너지가 울산CLX에 구축해 지난 1월말 기계적 준공을 완료한 감압잔사유 탈황설비의 시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 상업생산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 반려동물 용품도 '언택트 소비'… 3배 이상 판매 '껑충'

최근 언택트 소비가 확산하는 가운데 온라인을 통해 펫 전용제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트렌드라이프 쇼핑사이트 G9가 최근 한 달 동안 반려동물용품 판매량을 전년 동기와 비교 분석한 결과, 전체 3배 이상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위생용품과 사료, 간식 수요가 급증했습니다.

 

▲ GC녹십자랩셀, 면역세포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한다

차세대 면역항암제를 개발하는 GC녹십자랩셀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차세대 항암제로 주목받는 자연살해세포를 활용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로, 국내와 미국에서 빠르면 올 하반기에 인체 임상 시험을 시작한다는 구상입니다.

 

▲ 삼성전자 직원 또 '코로나19' 확진…"두달간 유럽 출장"

해외 출장을 다녀온 삼성전자 직원이 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A씨는 유럽 지역에서 2개월간 근무했으며 귀국 후 계속 자택에만 머물렀기 때문에 국내 사업장의 감염 확산과는 무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P2P투자한도 3000만원으로 축소...금융투자업 겸영금지

개인 투자자는 앞으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 에 최대 3000만원까지, 부동산 관련 대출 상품이면 1000만원까지만 투자할 수 있습니다. P2P 업체는 연체율이 15%를 넘으면 경영 공시를 해야 합니다.

 

▲ '동학개미', 애플·테슬라 '직구'… 7조7000억원 베팅

코로나19 확산으로 애플,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자, 우리나라 개인투자자들이 이달에만 8조원 어치 가까운 주식을 쓸어담았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네 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반도체·LCD장비·선박 등 해외 납품·인도 미뤄져… 2조원 피해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확산하면서 장비,소재 수출기업들이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반도체, LCD 장비, 선박 등 해외 납품,인도 일정도 미뤄지거나 계약 규모도 줄이고 있으며 코로나 확산이 본격화한 지난달 초부터 현재까지 발주처 요청에 따른 판매,공급계약 정정 공시 계약 관련 금액은 총 1조 813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동걸 산은 회장 "두산중공업 정상화 실패땐 대주주에 책임“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이 국책은행들로부터 1조원 규모 자금을 공급받는 두산중공업에 대해 "경영 정상화가 안 되면 대주주에게 철저히 책임을 묻겠다"며 압박에 나섰습니다. 금융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은행들은 4월 말~5월 초까지 두산중공업에 대한 정밀 실사를 진행합니다.

 

▲ "진짜 승부는 B2B서 난다"…공장과 병원에 5G망 까는 통신사들

다음달 3일 5G 이동통신 서비스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지 1년을 맞으며 올해는 5G 도입을 계기로 열린 기업간 B2B 거래 시장을 선점하려는 경쟁이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 "마트·슈퍼 영업시간 규제만이라도…" 애타는 유통업계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해 문을 닫았던 백화점,마트, 오프라인 유통매장들의 수억원의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거기에 더해 대형마트와 슈퍼는 매달 두 차례 의무 휴어 규제를 받고 매일 밤 12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도 못하게되며, 유통업계의 하소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바젤Ⅲ 최종안 6월 조기 시행…"은행 기업자금 공급 확대“

금융위원회가 기업대출에 대한 은행의 자본규제 준수 부담을 덜어주는 바젤Ⅲ 최종안을 오는 2분기부터 조기 시행합니다. 금융위는 바젤Ⅲ 최종안 시행 시기를 1년 반 이상 앞당겨 오는 6월 말 BIS 산출 시부터 이를 도입하기로 했으며, 국내 은행과 지주회사 중 시스템 구축 등 준비가 완료된 회사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 므누신, “자국민 보호를 위해 얼마든지 쓸 것 ”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현지시간 29일 폭스비지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우리는 전쟁을 하고 있다며 미국인을 보호하기 위해 얼마든지 쓸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셧다운'이 끝나면 미국 경제는 빠르게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 IMF 총재, “현재상황 2009년 만큼 나쁘더나 더 나쁜 침체에 진입해..”

크리스탈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재 상황이 2009년 만큼 나쁘거나 더 나쁜 침체에 진입했다는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습니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바이러스가 억제되고 유동성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상단한 규모의 반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억만장자 투자가 쿠퍼맨, “코로나19 연관 증시 하락 바닥찍어.. 3분기까지 지속되면 낙관론 낮출 것..”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이며 오메가 어드바이저의 창립자인 리온 쿠퍼맨은 코로나 19와 연관된 증시 하락이 바닥을 찍었다고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셧다운이 3분기까지 지속된다면 낙관론을 낮출 것이라며 지수보다 종목을 선호한다고 밝혔습니다. 알파벳을 더 샀고 페이스북과 어도비를 더 사들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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