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신한지주가 장 초반 상승세를 보인다. 150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소각 결정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모습이다.
27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6.76% 오른 2만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지주는 전일 장 마감 후 1500억원 규모(보통주 548만4460주)의 자사주를 취득하고 소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1주당 가액은 5000원이며
소각을 위한 자사주 취득예정기간은 이날부터 6월26일까지다.
다만, 신한지주는 지난 1월 28일 오렌지라이프와의 포괄적 주식교환을 위해 보유한 자사주 1388만2062주(보통주)를 처분한 바 있어 자본시장법에 따라 4월 27일까지 자기주 취득이 제한되므로 실제 취득은 다음달 28일 이후 진행된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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