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7 경제써머리] 코로나19 공포. 심리지수 사상 최대 낙폭 외 경제뉴스
[0327 경제써머리] 코로나19 공포. 심리지수 사상 최대 낙폭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3.27 10:39
  • 최종수정 2020.03.27 1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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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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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당·정 "재난수당, 소득 하위 70~80%에 지급 검토“

정부·여당이 소득 하위 70~80%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재난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국민 절반인 2500만 명 정도가 수혜 대상이 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 한국판 양적완화… 한은, 무제한 RP 매입 실물경제 효과는 

한국은행이 4월2일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간 금융기관에 자금을 한도 없이 공급하는 사상 처음 무제한 돈 풀기에 나섭니다. 이는 1998년 외환위기나 2008년 금융위기 때도 없었던 조치로 한국판 양적완화에 시동을 건 셈입니다. 다만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실물경제에 얼마나 영향을 줄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 코로나19 공포. 심리지수 사상 최대 낙폭

코로나19 확산으로 소비자심리지수가 금융위기 수준으로 추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2020년 3월 소비자동향조사를 보면 이달 소비자심리지수는 한달전 보다 18.5포인트 급락한 78.4를 나타냈습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가 컸던 2009년 3월(72.8)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며 하락폭은 소비자심리지수를 조사흔 2008년 7월 이후 최대입니다. 

 

▲ 한진칼 주총... 승기잡은 조원태

한진그룹 경영권을 놓고 조원태 한진 회장과 누나인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오늘(27일) 주주총회에서 맞붙습니다. 국민연금은 전날(26일) 조 회장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에 찬성표를 던지기로 결정하면서 현재로서는 조 회장 유리한 상황입니다. 

 

▲ 볼보·랜드로버 등 8개사 3만9760대 리콜…공기압 경고장치 결함

국토교통부는 볼보자동차코리아와 한국지엠,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등에서 수입·판매한 총 32개 차종 3만9760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타이어 공기압 경고 장치가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돼 우선 리콜 후 추후 과징금을 부과할 계획입니다.

 

▲ 현대차그룹-앱티브,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 완료

현대자동차그룹과 자율주행 전문 기업 앱티브는 '자율주행 전문 합작법인'의 설립 절차를 공식 종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분은 양측 50%로 동일합니다.

 

▲현대차 신형 아반떼 역대급 흥행, 하루만에 1만대 예약

7세대 아반떼인 '올 뉴 아반떼'가 사전 계약 하루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했습니다. 현대차는 25일까지 접수된 올뉴아반떼 사전계약대수가 1만58대를 기록했다고 밝혓습니다. 전세계가 SUV열풍으로 준중형 세단 수요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고려하면 '아반떼 부활'을 알린 신호라는 평가입니다. 

 

▲ 삼성전자, 올해 임금 2.5% 인상… 임금피크제 57세로 연장

삼성전자가 올해 임금을 지난해보다 2.5% 인상하고 임금피크제 적용 시기를 55세에서 57세로 연장했습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협의회는 올해 임금 2.5% 인상안에 합의했다고, 올해 임금 인상률은 지난해보다 1%포인트 줄어든 것입니다.

 

▲ 삼성·LG "공장 셧다운 막아라"…中·베트남 설득해 수백명 급파

기업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영증 사태로 인한 국내외 생산 현장의 차질을 막기 위해 ‘한국인 입국 금지’를 선언한 외국 정부에 ‘기업인 예외 허용’을 설득하고 외국인 직원의 국내 비자까지 챙기며 공장 셧다운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하고 있습니다.

 

▲ '경영위기' 두산중공업에 1조원 수혈…산은·수은 긴급 대출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경영위기를 겪는 두산중공업에 신규자금 1조원을 지원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금융시장이 흔들리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두산중공업에 유동성 우려가 커지자 국책은행이 수혈에 나선 것입니다.

 

▲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연임…"고객신뢰 회복에 힘 쏟을 것“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연임이 확정됐습니다. 조 회장은 국내 최대 금융그룹인 신한금융을 2023년 3월까지 3년 더 이끌게 됐습니다.

 

▲ 무디스, 현대차·기아차 신용등급 하향 검토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현대차와 기아차의 신용등급을 하향 조정 검토 대상에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무디스는 "향후 수개월 간 신차 수요가 의미 있게 약화할 것이며, 특히 유럽·중동·아프리카 및 북미 시장에서 이러한 수요 둔화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최고조에 달한 주식붐… 증권계좌 신규개설 폭증

코로나19로 인해 증시가 폭락하며 증권 계좌 신규개설이 폭증하고 있습니다. 한 증권사 관계자는 "20·30대 젊은 층은 비대면 계좌 개설을 선호하고, 중장년층은 직접 지점을 방문해 계좌를 만드는데, 특히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G20.. ‘5조 달러 이상 투입… 필요하던 다시 회의 소집 할 것’

G20 정상은 공동성명에서 공동된 위협에 연합된 태세로 대응할 것이라며 5조 달러 이상을 투입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생명보호, 일자리와 소득지키기, 금융 안정성 보존 및 성장회복, 무역 및 글로벌 공급체인 붕괴 최소화를 대응과제로 정하고 필요하면 다시 회의를 소집하기로 헀습니다.

 

▲ ECB.. ‘국가별 채권 한도 제거’ 논란 가능성도 있어

ECB가 이탈리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매입할 수 있는 국가별 채권에 대한 한도를 제거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취약국가에 대한 지원이 사실상 무한대로 가능해 진 것입니다. ECB의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 7500억 유로에 대해 한도를 적용하지 않기로 해 각국 법원에서 논란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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