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거래소는 26일 오후 서울사옥에서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학균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학균 신임 코스닥시장위원장의 임기는 2022년 3월 26일까지 2년이다.
1963년생 김학균 코스닥시장위원장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국은행에서 자금부‧국제부‧인사부 등을 거치며 10년간 근무했다. 이후 미국 미네소타대 로스쿨에서 법학박사(JD) 학위를 취득하고, 미국 워싱턴DC 소재 로펌 필스버리 윈스롭 쇼 피트먼(Pillsbury Winthrop Shaw Pittman)에서 8년간 근무했다.
또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역임한 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 위원을 맡았다. 현재는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 위원 및 법무법인 화현 고문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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