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 주주총회…'투자형 지주회사로 성장' 비전下 미래 성장동력 육성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장동현 SK 대표는 25일 "올해 코로나19 사태 등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재무안정성을 다지면서 지속가능 성장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서울 SK 본사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투자형 지주회사'로 성장해 간다는 비전 아래 미래 성장동력을 집중 육성하고, 바이오∙제약, 新에너지 등 글로벌 고성장 영역에 투자해 지속적으로 성과를 창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 SK는 영업보고를 통해 3조2455억원의 매출액과 1조4809억원의 영업이익(별도기준) 등 지난해 재무제표를 승인받고 이어 정관 변경, 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 등을 의결했다.
특히, 정관 일부 변경안과 관련해선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행복을 추구하는 개정 'SKMS'(SK Management System) 내용을 반영해 눈길을 끌었다.
또 장동현·박성하 사내이사, 장용석 사외이사 선임 안건 등이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이사 보수 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180억원으로 유지됐다.
한편, 장 대표는 앞서 지난 9일 '주주서한'을 통해 "최적의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해 기업 가치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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