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하나투어는 오는 9월 30일 에스엠면세점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25일 공시했다.
하나투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경영악화 및 적자사업의 정리를 통한 손익 구조 개선"이라며 영업정지 사유를 밝혔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영업정지 비용은 201억8390만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2.4%이다.
하나투어 측은 “인천공항내 매장운영에 역량 집중, 수익성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전체 누계매출액의 감소는 불가피하나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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