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대한항공, 두산중공업 등이 정부의 채권시장안정펀드를 통한 차환 리스크 해소 가능성에 상승세다.
25일 오전 10시 11분 현재 대한항공은 전 거래일 대비 15.67% 오른 1만7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전 거래일 대비 6.42% 오른 2985원에 거래 중이다.
전일 정부는 채권시장안정펀드를 기존 10조원에서 20조원 규모로 확대 조성한다고 밝혔다. 10조원 규모부터 가동하며 향후 10조원을 추가 조성해 개시할 예정이다. 투자대상은 회사채와 우량기업어음(CP), 금융채 등이다.
이에 따라 당장 다음달 회사채 만기가 도래하는 대한항공과 두산중공업 등은 차환 발행을 통한 롤오버로 일단 ‘발등의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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