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3 경제써머리] 경총, 코로나 위기, 40개 입법과제 국회제출외 경제뉴스
[0323 경제써머리] 경총, 코로나 위기, 40개 입법과제 국회제출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3.23 10:32
  • 최종수정 2020.03.23 10: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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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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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경총, "코로나 위기 극복하고 체질개선 필요"… 40개 입법과제 국회제출

한국경영자총협회가 경제·노동 8대 분야, 40개 입법 개선 과제를 담은 ‘경제활력 제고와 고용·노동시장 선진화를 위한 경영계 건의’를 23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총은 "코로나 19로 악화된 경제를 회복하고 기업 환경 개선을 통해 국제경쟁력을 눞이기 위해서는 경제 체질 개선을 위한 입법 조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대경제연구원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 2008년 금융위기 넘어설 수 있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전 세계적 확산에 따른 글로벌 금융시장 변동성이 역대 두 번째 수준이라고 현대경제연구원이 분석했습니다. 다만 코로나 19사태가 이어질 경우 금융시장의 변동성은 2008년 금융위기를 넘어서 역대 가장 큰 수준으로 증폭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정부, "거시안정팀 구성, 리스크 신속 대응"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 기획재정부 내에 '거시금융안정팀'을 만들고 매일 국내외 시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자금시장 모니터링을 더 강화하고 있으며, 단기금리 변동성이 과도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한 방안을 신속하게 시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자금줄 말라 '급전' 찾는 기업들…'만기 하루짜리 CP' 2兆 넘게 쏟아져

코로나 19 확산 여파로 기업의 자금줄이 막히며 기업들의 장ㆍ단기 자금조달처인 회사채와 기업 어음 시장이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은 하루짜리 만기 CP 2조 5000억원 어치를 발행했습니다.

 

▲ 너도나도 달러 '사재기' 바람… 달러예금 1조8000억원 몰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달러에 투자자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17일 하루에는 달러예금이 14억 2400만 달러, 원화로 환산에 종가를 적용하면 1조 7700억원 급증해 1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 공매도 세력 정체는, 외국계 회사들

공매도 주식을 대량 보유한 투자자 대분이 외국계 금융회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RX공매도종합포털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의 공매도 잔고 대량 보유자 공시 6662건 중 외국계 금융회사 공시가 6227건으로 93.5%에 달했습니다.  국내 증권사·자산운용사 등 금융회사 공시는 422건으로 6.3% 수준이며 개인 투자자는 13건으로 0.2%입니다.

 

▲ "펭수매직 통했다"…KB국민 '펭수카드', 26일만에 20만장 돌파

KB국민카드가 지난달 17일 선보인 ‘KB국민 펭수 노리 체크카드’가 초반 폭발적인 인기몰이를 이어가며 출시 26일만에 발급 카드 수 20만 장을 기록했습니다. KB국민카드가 카드 발급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30세대가 전체 발급 고객 10명중 7명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항공사 채권 값 급락.. ABS도 ‘잠재적 뇌관’

항공사들이 발행한 채권 가격이 급락하고 있습니다. 대한항공 채권은 지난 20일 장내채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380원 떨어진 8500원에 팔렸고, 아시아나 항공 ABS도 10개 안팎 종목의 손절매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 미국 ITC "SK이노, 고의적 증거인멸 명백"..'조기패소' 판결문 공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과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 과정에서 증거인멸 등으로 공정한 재판을 방해했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ITC는 조기패소 '예비결정'의 근거가 적시된 판결문을 공개했습니다.

 

▲ "정유, 최악의 적자 위기"…SK 긴급회의 소집

SK그룹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영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경영회의를 개최합니다. 코로나19가 아시아를 넘어 미국과 유럽 등으로 확산되면서 글로벌 경기 위축과 유가 하락 등 악재가 경영 전반에 미칠 영향을 파악하고 대응하기 위해서입니다.

 

▲ 이스타항공 `셧다운`…모든 노선 영업중단

이스타항공이 국적 항공사 중 처음으로 `셧다운` 합니다. 2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3월 24일부터 4월 25일까지 김포·청주·군산∼제주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 코로나 충격…기업 1분기 영업익 전망치 17% 감소

주요 기업의 올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감소폭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주요 46개 상장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1월 20일 이후 약 두 달 새 16.81% 감소했습니다.

 

▲G20 재무장관, 중앙은행총재 23일 오후 화상회의 '글로벌 경제정책 공조 할까'

주요 20개국 재무장관들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긴급 화상회의를 개최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전세계 영향을 점검하고 국가별 대응책과 글로벌 공조 방안에 대해 논의합니다. 대응책과 관련해서는 한국시간으로 24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EU.. “코로나 19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국 위해 예산안 규칙 더 완화 예정”

EU가 코로나 19의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국을 위해 예산안 규칙은 더 완화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폰데어라이언 집행위원장은 재정규칙에 전반적인 면책조항을 넣을 것이라며 재정균형을 요구하는 것을 없애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美 코로나19 경기 부양책 상원 통과 실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해 추진한 2,500조원 규모의 경기 부양책이 의회 상원의 문턱을 넘지 못했습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미 상원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2조 달러 규모의 경기부양 법안이 논의됐지만 최종투표로 가기 위한 절차투표가 47대 47로 부결됐습니다.

 

▲ 골드만삭스.. “2분기 美 경제 24% 위축될 것”

골드만삭스는 2분기 미국경제가 24%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 전망 중 가장 비관적인 것이며 기존 전망인 -5% 에서 크게 하향 조정된 것입니다. 골드만삭스의 전망이 현실화 될 경우 GDP 지표 산출 이래 최악의 경우가 됩니다. 현재까지 최악은 1958년 -10%였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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