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신임 사장에 오익근 직무대행 대표이사 선임
대신증권, 신임 사장에 오익근 직무대행 대표이사 선임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0.03.20 18:00
  • 최종수정 2020.03.20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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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사진=대신증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대신증권이 20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사장(대표이사)에 오익근 직무대행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오익근 신임 대표는 1987년 대신증권 공채로 입사해 지점영업, 마케팅, 인사, 재무관리, 리스크관리, IB 등 증권업 전 부문을 두루 거쳤다. 2013년부터는 5년간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를 역임해 대신저축은행을 업계 10위권으로 성장시키는 등 대신금융그룹에서 32년간 근무했다.

이날 오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자본 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자본 확충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이고 회사가 성장해 주주가치가 제고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가겠다”며 “일상적인 경영환경 하에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0~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회사 경영기조 및 주주정책에 대해 밝혔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59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대신증권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939억원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익배당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 2우선주 1000원으로 확정됐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8.1%, 우선주 11.1%, 2우B 11.4%이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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