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8 경제써머리] 정부 항공ㆍ해운ㆍ버스ㆍ문화 긴급 지원외 경제뉴스
[0318 경제써머리] 정부 항공ㆍ해운ㆍ버스ㆍ문화 긴급 지원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3.18 10:52
  • 최종수정 2020.03.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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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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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11조7000억 추경 통과 

여야는 17일 국회 본회의에서 11조7000억원 규모의 코로나19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했습니다. 총 규모는 정부 원안 11조7000억원 수준으로 유지하되, 코로나 예산은 2조3894억원 늘렸습니다.

 

▲ 항공사 정류료·버스통행료 '면제'...공연 관람료 1인 8000원 지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로 타격을 입은 항공·교통, 관광·공연, 수출, 해운 분야를 추가로 긴급 지원합니다. 항공사 정류료는 3개월간, 노선버스 고속도로 통행료는 1개월 이상 면제하고, 수요가 위축된 공연업계를 돕기 위해 관람객 1인당 8000원의 관람료를 지원합니다.

 

▲정부, 은행 보유 외화규모 확대… 선물환포지션 한도 상향조정

정부가 은행이 보유할 수 있는 외화 자산의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은행 선물환 포지션 한도를 25% 확대했습니다 이번 결정으로 내일(19일)부터 국내은행의 선물환 포지션 한도는 현행 40%에서 50%로 확대됩니다. 또 외국계 은행의 국내지점의 경우 200%에서 250%로 늘어납니다. 

 

▲ 유럽 진출한 한 주력산업 車·배터리·전자…"봉쇄 확대 우려" 비상

코로나19로 인해 유럽이 봉쇄되다시피 하면서 한국 기업들이 유럽발 수요 감소와 생산 차질이라는 복합 위기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습니다. 자동차, 전자, 배터리 등 한국을 이끌고 있는 주력 산업의 유럽 내 생산 기지가 동유럽에 집중돼 있는 만큼 셧다운이라도 발생하면 한국 기업 전반에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진단입니다.

 

▲ '사상최저 금리'에 은행·보험사·저축은행 직격탄… 금융사 M&A '헐값 매물' 나오나

한국은행이 지난 16일 기준금리를 연 1.25%에서 연 0.75%로 0.5%포인트 내리는 ‘빅컷’을 단행하면서 금융권이 충격에 휩싸였습니다. 글로벌 경기 악화 기조가 장기화하면 금융권에 헐값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는 분석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주총 코로나 19 긴장속에 개최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 정기주주총회을 개최합니다. 삼성전자는 코로나 19에 대응해 참석하는 주주들을 위해 마스크와 손소독제 등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 예스티, 40억원 규모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열제어 장비 전문기업 예스티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제고를 위해 NH투자증권과 40억원 규모의 자사주 취득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계약기간은 오는 9월 16일까지입니다.

 

▲ 엘피엔, 코로나19 진단키트 이탈리아 수주 계약 '유럽 시장 공급’

오는 26일 코스닥 상장사 제이엠아이의 최대주주로 올라서는 엘피엔은 이탈리아 파인 럭셔리 컬렉션과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엘피엔은 약 10만명 분의 솔젠트 진단키트를 이탈리아 전역에 공급하게 된다. 또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에 소재한 다수 기업들과도 공급 계약을 논의 중입니다.

 

▲ 네이버, 뉴스 댓글 이력 무조건 공개… 악플 차단 될까

네이버가 악성 댓글 방지를 위한 방책으로 사용자의 뉴스 기사 댓글 이력을 전면 공개한합니다. 18일 네이버에 따르면 19일부터 네이버 뉴스 댓글 작성자가 지금까지 작성한 모든 댓글의 목록이 공개로 전환됩니다.

 

▲ 여야 '코로나세법' 개정안 합의 "대구경복 중소 법인세 30~60% 감면“

여야가 17일 감염병 특별재난지역 소재 중소기업과 소규모 자영업자의 세금을 감면해주는 내용의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했습니다. 이로써 코로나 19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구·경북지역의 중소기업은 올해 법인세를 30~60% 감면받습니다.

 

▲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예산 1.2조 증액…LCC 등 피해산업 2400억 '수혈’

국회가 17일 본회의를 열어 11조7000억원 규모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회는 정부 원안 11조7000억원 규모를 유지하되 세입경정을 줄이고 세출경정을 늘리는 방식으로 재정 지출 규모를 늘렸습니다.

 

▲ 해외연기금, 130개 상장사 주총안건에 반대의사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개막한 가운데 해외 연기금이 국내 주요 대기업의 이사 및 감사 선임 등 주총 안건에 대해 반대한다는 의사를 줄줄이 내놓고 있습니다. 17일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에 따르면 국내 투자 비중이 높은 해외 연기금 6곳이 의결권 행사 사전 공시를 통해 반대 의결권 행사를 예고한 기업은 총 130여 곳입니다.

 

▲ 스페인, 코로나19 수습에 274조원 풀기로

스페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기업과 자영업자들을 위해 총 2,000억유로 규모의 긴급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2,000억유로는 스페인 전체 국내총생산 )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로, 이 가운데 절반인 1000억유로가량이 기업에 대한 긴급 대출에 쓰입니다.

 

▲ "유럽, 한달간 외국인 입국 금지"…美 이어 EU도 '국경 빗장’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EU마저 외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나섰습니다. 러시아와 중남미에서도 국경을 막았고, 일부 국가는 외국인 출국까지 금하고 있습니다.

 

▲ 유럽 공장도 줄줄이 스톱…르노등 자동차 3社 생산 중단

이탈리아를 시작으로 프랑스와 스페인 등 각국이 국가를 봉쇄함에 따라 유럽 대표 자동차, 비행기 제조업체가 공장을 폐쇄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탈리아에 본부를 둔 피아트크라이슬러와 프랑스에 본부를 둔 푸조시트로엥, 르노 등 자동차 제조업체 3곳이 일제히 생산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 트럼프.. 현금 보조를 포함한 1조 달러 경기 부양 패키지 약속... 의회와 협의중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가 지나가면 미국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며 현금보조를 포함한 1조 달러의 경기부양 패키지를 약속했습니다. 행정부는 경제 충격을 막기 위해 현금 보조를 포함해 최대 1조 2천억 달러의 부양책을 의회와 협의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연준.. 1조 달러 상당의 기업어음매입기구 설립

연준이 긴급 성명을 내고 기업어음매입기구를설립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재무부는 산하에 설치될 특수목적법인에 100억 달러 신용 보호 자금을 제공합니다. 므누신 장관은 연준이 총 1조 달러의 기업 어음을 매입할 여력을 갖추게 된다고 말하며 다 매입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 S&P글로벌 의이코노미스트들.. 올해 세계 GDP 성장률 1%~ -1.5% 예상

S&P글로벌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세계 GDP 성장률을 1%에서 마이너스 1.5%로 예상하며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코로나 19 전염이 심화하고 증시 변동성은 커진 가운데 성장은 낮아지고 신용 스트레스는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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