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 첫날 지정 종목 대비 3배 가까이 증가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 요건 완화 둘째 날인 12일부터 두산, 동성제약, 부광약품, 제넥신 등 29개사의 공매도 거래가 오는 25일까지 2주간 금지된다.
한국거래소는 전날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 두산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부광약품, 동성제약, 파미셀, 키다리스튜디오 8개 종목을 △코스닥시장에서 라파스, 메드팩토, 메타바이오메드, 명성티엔에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 압타바이오, 에스티큐브, 에이비엘바이오, 엔지켐생명과학, 엔케이맥스, 오스코텍, 유티아이, 유틸렉스, 인탑스, 제넥신, 테라젠이텍스, 펩트론, 포티스, 피앤씨테크, CMG제약, SDN 21개 종목을 지정했다.
총 29개 종목으로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요건 완화 첫날 지정된 11개사와 비교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10일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씨젠, 마크로젠, 아이티센, 디엔에이링크, 앱클론, 엑세스바이오, 엘컴텍, 오상자이엘, 인트론바이오, 제이에스티나, 파미셀 등 11개사를 지정했다. 이로써 2주간 공매도 금지 종목은 40개사로 늘어났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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