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5 경제써머리] 조원태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 외 경제뉴스
[0305 경제써머리] 조원태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3.05 10:45
  • 최종수정 2020.03.05 10: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제써머리
경제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1월 경상수지 흑자 10억달러…코로나19는 반영안돼

올해 1월 경상수지는 10억1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설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22억9000만달러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수지는 개선됐지만 설 연휴 조업일수 감소등으로 상품수지 흑자폭이 감소한 영향이 컸습니다. 

▲ 한은 "美 금리 인하, 자본유출 측면서 통화정책 운용폭 확대"

한국은행이 어제 통화금융 대책반회의를 열고 정부가 국고채 발생 증가로 금리 변동성이 확돼되면 시장안정차원에서 국고채 단순매입 등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은은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하로 자본유출 측면에서는 통화정책 운용폭이 넓어졌다고 언급했습니다

▲ 조원태 한진칼 사내이사 재선임…사외이사로 김석동 등 5명 추천

한진그룹 지주회사인 한진칼이 조원태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조원태 회장의 재선임에 맞서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을 시도하는 '조현아 연합'과 이달 27일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치열한 표대결이 벌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 삼성 공채연기 검토, 현대車·LG 일정 고민…코로나에 막힌 채용

국내 대기업들이 코로나19가 국내에서 확산을 거듭함에 따라 상반기 채용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삼정전자 뿐만 아니라 SK, 현대·기아자동차, LG, 포스코 등 주요 그룹들도 상반기 공채 일정을 줄줄이 연기하고 있습니다.

▲ 우리·하나은행 DLF 중징계 확정…손태승 소송 나설 듯

금융위원회는 4일 정례회의를 열고 DLF 사태로 물의를 일으킨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제재 및 과태료 부과안을 확정했습니다. 손 회장과 함 부회장의 경우 연임과 금융권 취업에 제한을 받는 중징계가 확정된 상태며, 통보 시점부터 제재 효력이 발효되기 때문에 손 회장과 함 부회장도 즉각 대응에 나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 '돈맥경화' 케이뱅크 기사회생…KT 실탄 지원 가능성 커져

케이뱅크의 명운을 쥔 인터넷전문은행 특례법 개정안이 마침내 국회를 통과할 수 있게 되면서, 자금 수혈 통로가 막히며 위기에 몰렸던 케이뱅크가 기사회생했습니다. 이로써 KT로부터의 실탄 지원 가능성이 열리면서 케이뱅크의 경영 정상화에 다시 시동이 걸릴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차기 행장 인선에도 속도가 날 것으로 보입니다.

▲ 롯데 신동빈 닛케이 인터뷰 "호텔, 화학 키운다"...日화학기업 인수합병 검토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과거 오프라인 매장에서의 ‘성공 체험’을 모두 버리고 롯데가 새롭게 태어나도록 하겠다는 결의를 밝혔습니다. 신 회장은 5일 자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점포 구조조정 단행 계획을 밝히는 한편 호텔과 화학 부문의 투자 확대 방침을 밝혔습니다.

▲ "암호화폐는 사기" 오명 벗나…'특금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만 남았다

'불법'과 '사기'로 치부된 암호화폐 산업의 오명을 벗길 '특정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5일 국회 본회의 표결 절차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 신학기 쇼핑 트렌드 보니… '노트북' 등 디지털 제품이 대세

올해 신학기 쇼핑 트렌드는 노트북 등 디지털 제품이 대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 품목별로 살펴보면 지난해 동기 대비 전자/비디오게임(41.9%), 컴퓨터/노트북(40.4%), 교육용 완구(9.8%) 구매액이 증가했습니다.

▲ 삼성전자, 뉴질랜드 이통사 스파크에 5G 장비 공급

삼성전자는 뉴질랜드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 스파크와 5세대 이동통신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삼성전자가 뉴질랜드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회사는 스파크와 협력해 연내 일부 지역에 5G 상용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 CJ그룹, 주총 전자투표제 모든 상장계열사로 확대

CJ그룹은 CJ ENM, CJ프레시웨이, 스튜디오드래곤 등 3개 상장사가 올해부터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로써 CJ그룹은 8개 상장 계열사 모두 전자투표제를 도입하게 됐습니다.

▲ 내수시장 고전하는 현대·기아차…미국에선 2월 판매 '역대 최다'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2월 기준 사상 최다 판매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영향으로 판매가 급감한 내수 시장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 삼성 SDS '블록체인 지급결제‘ 유럽시장 공략

삼성 SDS가 이스라엘 기업과 손잡고 유럽 금융시장 공략에 나섭니다. 자사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 ‘넥스레저 유니버셜’과 AI 기반 업무자동화 솔루션 ‘브리티웍스’를 유럽 신용카드사들의 카드 거래처리에 적용키로 했습니다.

▲ "20분내 감염 확인" 수출길 열리는 韓 코로나 진단키트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환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진단기업들이 더 빠르고 정확한 진단키트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현재 긴급사용승인을 기다리는 업체만 30여 곳에 이른다. 코로나19가 세계로 퍼지고 있어서 수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 엔씨소프트, 시총 15조원 돌파…KB금융·신한지주 넘어서나

올 들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엔씨소프트가 7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시가총액도 15조원을 넘어서면서 국내 대표 금융지주사인 KB금융, 신한지주 등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지난해 출시한 ‘리니지2M’의 흥행 돌풍과 해외 진출 추진, 하반기 신작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당분간 강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 캐나다 중앙은행.. 기준금리 50BP 인하.. 추가 조정 준비 되있어..

캐나다 중앙은행이 코로나 19가 캐나다 및 글로벌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기준금리를 50BP인하해 1.25%로 낮췄습니다. 물가 목표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통화정책을 더 조정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말했습니다.

▲ 유로존 재무장관.. “유로존 경제 지지를 위해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코로나 19에 전염을 막고 유로존 경제를 지지하기 위헤 어떠한 노력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유로존은 예산안 규칙 제한 등으로 정부 지출을 늘리는 것을 망설여 왔습니다.

▲ 게오르기에바.. “세계 경제 더 둔화될 것.. 정부의 효율정 대응에 달렸다..”

다우존스에 따르면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세계 경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2.9% 성장보다 더 둔화할 것"이라면서 "얼마나 경기가 하락할지는 각국 정부가 보건 위기를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대응하는지에 따라 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