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6 경제써머리]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기업, 체감경기 '최악'외 경제뉴스
[0226 경제써머리]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기업, 체감경기 '최악'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2.26 10:51
  • 최종수정 2020.02.26 1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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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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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국가부채비율 `마지노선 40%`…올해 무너질 듯

정부가 10조원 이상 추가경정 예산 편성을 공언하며, 국내 총생산 대비 국가 채무 비율은 39.8%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이는 홍남기 경제부총리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마지노선이라고 표현한 40%에 육박하는 수치입니다.

 

▲ 가계빚 첫 1600조원…작년 4분기만 27조 늘어

가계 빚이 사상 처음으로 16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9년 4분기 가계 신용`에 따르면 작년 말 기준 가계신용 잔액은 1600조13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27조6000억원 증가했고, 1년 전과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4.1%늘었습니다.

 

▲ `슈퍼추경` 서두르는 정부…부총리 "예비비 2조 먼저 집행"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이날 부총리는 추경을 기다릴 필요 없이 2조원의 예비비를 하루빨리 지원하는 게 마땅하다며, 정부의 과감하고 신속한 지원을 강조했습니다.

 

▲기업 체감경기 최악, 코로나19 직격탄

2월 기업의 체감경기지수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역대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기업경기실사지수를 보면 전달보다 10포인트 떨어진 65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16년 이후 가장 낮은 수치며, 하락폭으로는 2003년 통계 편제 이호 역대 최대입니다.  

 

▲ 정의선, 현대제철 사내이사직 사임…"자동차 집중"

현대제철 사내이사 임기가 1년 남아있는 상황에서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직에서 공식 사임했습니다. 이는 그룹의 핵심인 자동차 사업에 더욱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며, 정부회장은 현대차와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계열사의 사내이사직은 유지합니다.

 

▲ 삼성전자, 실적 악화에도 연구개발 투자 '20조원' 첫 돌파

반도체 업황 악화에 따른 실적부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연구개발 투자가 지난해 사상 처음으로 2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작년 연구개밥ㄹ 총 지출액과 비교해 전년대비 8.3% 늘어난 수준입니다.

 

▲ 셀트리온,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SC' 국내 판매 허가

셀트리온은 자체 개발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램시마SC'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허가를 받았습니다. 이번에 판매허가 받은 적응증은 류마티스관절염 적응증으로 염증성장질환 적응증을 연내 추가로 받은 후 램시마 SC를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현대자동차,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 공개

현대자동차는 고성능 브랜드 N과 국산 프리미엄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의 협업 프로젝트로 탄생한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26일 공개했습니다.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는 로드바이크 '와스 프로 N’, MTB '헥시온 N' 2개의 상품으로 구성됩니다.

 

▲ 부가세 감면·환급…내수살리기 `특단대책` 임박

정부가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 부양책을 이르면 이번주에 발표할 계획인 가운데 타격이 심한 내수 분야 `불꽃`을 살리기 위한 세금 감면·환급 조치가 대거 포함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승용차 개별소비세 한시 인하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한화운용 '역발상'…코로나 와중에 中 헬스케어펀드 출시

코로나바이러스 감영증이 날로 확산하는 가운데 한화자산운용이 신규 중국 펀드를 출시하는 역발상 마케팅을 선보였습니다. 이는 중국본토와 홍콩, 미국 증시 등에 상장된 중국 헬스케어 관련 기업을 담는 한화차이나셀렉트헬스케어 펀드로 다음 달 초 출시됩니다.

 

▲은행들 예ㆍ적금 금리 인하 돌입 '0%' 시대 오나

시중은행들이 잇따라  예ㆍ적금 금리를 인하하고 있습니다. 예대율 규제와 고객 이탈을 우려해 수신금리 인하를 미뤄왔지만 은행들도 더 이상 버틸 수 없다는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은행들은 가입출금 통장의 우대금리 포인트를 내리는 한편 기본 금리도 조정하면서 1%대 였던 금리는 0%대까지 근접했습니다. 

 

▲ 비씨카드 새 사장에 이동면 전 KT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 내정

비씨카드 새 수장에 이동면 전 KT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이 내정됐습니다. 이 내정자는 차기 KT 회장 후보에도 올랐던 인물로 다음 달 개최될 비씨카드 주주총회, 이사회 투표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입니다.

 

▲뉴욕증시 코로나19 충격파 이틀간 1900포인트 하락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우려를 벗어나지 못하고 이틀째 3% 안팎으로 급락헀습니다. 현지시간으로 25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879.44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2.77%나 떨어졌습니다.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 조차도 이뤄지지 않아 미 언론들도 '이례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 JP모건 한국코로나 3월20일 정점, 최대 1만명 감염 예상 

미국 투자은행인 JP모건이 우리나라 코로나19 사태가 다음달 20일쯤 정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JP모건은 보고서에서 한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최대 1만명의 감염자가 나올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 리커창 .. “중소기업 농민위해 재융자 한도는 ↑, 금리인하는 ↓”

리커창 총리는 상무 회의에서 중소기업과 농민을 위한 재융자 한도를 5000억 위안 늘리고 금융비용 감소를 위해 금리를 0.25%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3대 국책은행에게 3천500억 위안의 특별 대출을 마련하라고 지시했고 개인사업자 부가세 면세와 감세 정책도 확대했습니다. 고용 안정을 위한 고용 보조금 지급 계획도 공개했습니다.

 

▲ 알리안츠.. “ 하락할 때 매수 하는 것 피해야...”

모하메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수석 경제자문이 바이러스와 같은 충격으로 기업실적과 경제성장에 미치는 영향은 근본적인 경제 둔화보다 더 오래가는 경우가 있다면서 하락할 때 매수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美질병통제센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대비해야..

미국의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미국인들에게 코로나 19의 지역사회 전파에 대비하라고 경고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낸시 소메니에 국장은 이 사태가 일어날 것이냐가 아닌 언제 일어날 것이냐의 문제다라고 말하며 기업과 학교, 병원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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