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24 경제써머리] 정부 코로나19 관련 '특단대책' 조만간 발표
[0224 경제써머리] 정부 코로나19 관련 '특단대책' 조만간 발표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2.24 10:38
  • 최종수정 2020.02.24 10: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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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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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文대통령,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 '심각' 격상

문 대통령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 19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코로나 19사태 대응과 관련해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올려 대응 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부 현상황 '비상시국'인식… '특단대책' 조만간 발표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24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확대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의 파급 영향을 최소화하고 조기 극복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대책에는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강화, 피해업종,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경제안정과 수출, 투자, 내수 등 경제 회복 모멘텀을 지켜낼 방안이 담길 것이라고 김 차관은 전햇습니다. 

 

▲ 이주열, 코로나 대응책 위해 조기 귀국…24일 긴급간부회의 예정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코로나19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일정을 하루 앞당겨 24일 오전 귀국해 긴급간부회의를 엽니다. 

 

▲ 에어부산, 경영진 전원 사직서 제출

아시아나항공에 이어 에어부산이 위기경영 타파를 위해 한태근 대표를 비롯한 에어부산 경영진이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위기극복에 전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NH투자증권 이달 한은 기준금리 인하 전망

NH투자증권이 한국은행이 오는 27일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NH투자증권은 당초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시기를 4월로 전망했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수출과 내수가 급격하게 얼어붙으면서 경기 대응 차원을 위해 금리 인하에 나설 것이라는게 NH투자증권의 분석입니다. 

 

▲ 대구권 은행 대부분 패쇄…DGB 초비상

대구와 경북권을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크게 확산되면서 이 지역 금융권에도 초비상이 걸렸습니다. 대부분의 금융회사 지점들이 폐쇄된 가운데 DGB금융은 본사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국민연금, 코웨이 사외이사 반대…깐깐한 잣대에 기업들 '긴장'

국민연금이 코웨이가 추천한 사외이사 선임 안건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국민연금이 국내 기업에 대한 주주권 행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이 뚜렷해지면서 기업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 G20 "코로나19, 세계경제에 중대한 위협으로 등극 …국제공조 촉구"

주요20개국 회원국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가 세계경제의 중대한 위협요인이 될 수 있다며 경제 회복을 지연하는 요인이 되지 않도록 국제 공조를 촉구하자며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회의에서는 세계경제의 성장 전망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등 최근 세계경제의 주요 위험요인과 대응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 올 韓성장률 전망 속속 1%대로…노무라·모건스탠리 "0% 성장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이 2% 밑으로 추락할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모건스탠리와 노무라증권은 최악의 시나리오를 가정해 한국 올해 성장률이 0%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트럼프.. 화웨이 제재 지속 위해 회담 계획 

트럼프 대통령이 화웨이 재제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 노키아, 에릭슨 등을 초정해 오는 4월 5G 네트워크와 관련된 회담을 계획 중이라고 CNBC가 밝혔습니다. 미국은 이들 기업과 한께 커뮤니케이션 업계를 장악할 수 있는 방법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래리 커들로.. “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은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일뿐.. 펀더멘털은 견실하다..”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 워원장은 최근 미국 국채 수익률 하락은 코로나 19 상황 악화에 따른 안전자산으로의 이동이라며 미국 시장이나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공급망에 긍정적인 초기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경제펀더멘털은 매우 견실다고 강조했습니다.

 

▲ EU 협상 결렬... 독일 분담금 요청에 메르켈 총리는 거부..

EU 정상들이 장기 예산안과 관련된 협상에 나섰지만 이틀에 걸친 회의에도 불구하고 결렬됐습니다. 올해는 영국이 빠져 재원 공백이 발생한 상황에서 독일 등에 더 많은 분담금을 요청헀지만 메르켈 총리는 이를 거부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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