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전역에 5G망 구축…'US 셀룰러'와 통신장비 공급 계약 체결
삼성전자, 美전역에 5G망 구축…'US 셀룰러'와 통신장비 공급 계약 체결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0.02.24 09:03
  • 최종수정 2020.02.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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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사진=삼성전자)
삼성 갤럭시 S20 울트라.(사진=삼성전자)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전자가 버라이즌·AI&T에 이어 US 셀룰러(US Cellular)와 5G 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따내면서 사실상 미국 전역에 5G망을 구축하게 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5위 이동통신사업자인 'US 셀룰러'와 5G·4G 이동통신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 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장비를 설치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5G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부분과 디지털통신부분을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광케이블 매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실장해 전력소모를 줄이면서도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 정도를 차지하는 4개 통신사업자와 5G·4G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최대 이동통신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우준 삼성전자 부사장은 "미국의 여러 이동통신 네트워크에서 삼성전자 5G 솔루션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5G 혁신과 리더십, 새로운 통신 기술 개발을 위한 노력을 계속해서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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