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경영 강화 차원"…3월 정기주총서 의결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한화그룹 '3세' 김동관 부사장이 한화솔루션의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된다.
한화솔루션은 20일 이사회를 열어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을 신임 사내이사 후보로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김 부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배경으로 "책임경영 강화 차원에서 추천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지난해 말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 전무에서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의 합병 법인인 한화솔루션의 전략부문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올해 1월부터 ㈜한화 전략부문장도 겸하고 있다.
이날 한화솔루션 이사회는 김 부사장 외에 신임 사외이사 4명도 추가로 발표했다.
어맨다 부시 세인트 오거스틴 캐피털 파트너사 파트너, 시마 사토시 전 소프트뱅크 사장실장, 박지형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서정호 법무법인 위즈 변호사 등이다.
한편, 이번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후보 선임 안건은 오는 3월 24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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