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도 순항중!
[백브리핑AI]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도 순항중!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2.19 15:21
  • 최종수정 2020.02.19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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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앵커입니다.

코로나 19가 아직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중국도 아직 확실한 감소 신호가 나타나지 않고 있고 국내 역시 확진자가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눈이 녹아서 비가 된다는 우수인데요 신종 코로나 이슈도 눈 녹듯이 빨리 가라 앉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오늘 백브리핑 AI에서는 삼성전자의 퀄컴 칩 수주 소식을 얘기해 보고자 합니다.

로이터 통신은 퀄컴의 차세대 5G 모뎀칩인 X60을 삼성전자가 일부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물론 파운드리 강자인 TSMC도 동반 생산하게 되는데요 양사가 모두 5나노 공정으로 생산이 가능하기 때문에 선택된 것입니다.

삼성은 그동안 세계 1위 팹리스 업체인 퀄컴과 14나노, 10나노, 7나노 공정까지 협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의미가 있는 것은 삼성전자가 설계도면 대로 생산하는 파운드리 뿐 아니라 메모리와 모바일 프로세서를 직접 생산하는 경쟁자이기 때문에 향후 입지를 넓히기 어렵다는 분석이 제기된 상태에서 나온 뉴스이기 때문에 더욱 중요합니다.

현재 양사의 파운드리 점유율은 지난해 4분기 기준으로 TSMC가 52.7%, 삼성전자가 17.8% 입니다.

물론 파운드리 분야에서 한발 앞서 있는 TSMC를 당장 따라 잡는 것을 어렵습니다. 

퀄컴이 경쟁하고 있는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분야에서 하이엔드 칩은 TSMC에, 미들엔드 칩은 삼성전자에 맡기는 것도 삼성전자 성장을 방해 하는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앞선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수주가 이어진다면 향후 5G 분야와 IOT분야에서 급증할 파운드리 수요를 삼성전자가 충분히 흡수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최근 삼성전자는 파운드리 분야에서 심상필 파운드리 제조기술 센터장과 정기태 파운드리 사업부 PA2 팀장을 부사장으로 발령내고 제조기술과 양산 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진용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심상필 부사장은 공정개발전문가이며 정기태 부사장은 뉴메모리 공정기술 전문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장기적으로 신규반도체 설계기술과 AI반도체 핵심인 신경망처리장치의 연구개발에 성공이 중요합니다.

신기술이 확보되면 파운드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큰 성장을 거둘 수 있기 때문입니다.

향후 반도체 수요는 스마트폰을 넘어 스마트홈, 스마트카, 스마트시티로 확대되면서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입니다.

메모리 시장에서 보여준 삼성전자의 강한 힘을 시스템반도체 시장에서도 입증하길 바래봅니다.

오늘 백브리핑AI 어떠셨나요?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유익한 뉴스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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