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상장회사협의회(이하 상장협)는 다음달 주주총회를 앞두고 '사외이사인력뱅크'를 통해 상장회사의 사외이사 선임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상장협이 사외이사 선임을 위해 1998년부터 설립‧운영해온 사외이사인력뱅크에는 지난달 말 기준 1465명의 예비 사외이사가 등록돼 있다.
직업별로는 △경영인 출신이 880명(60.1%)으로 가장 많고, △교수 213명(14.5%) △회계사·세무사 185명(12.6%) △기관·협회 등 112명(7.7%) △변호사 75명(5.1%) 등의 순으로 등록돼 있다.
사외이사인력뱅크에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접속해 추천의뢰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사외이사인력뱅크 사무국에 요청하면 된다.
앞서 상장협은 최근 상장회사 등 각 기업에 사외이사 인력뱅크 활용 및 퇴임(예정) 사외이사 후보등록 안내공문을 보낸 바 있다. 관련 내용은 홈페이지에서도 볼 수 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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