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정부, 신종코로나 피해기업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조업 중단 등 피해를 입게 됐음에도 감원 조치를 하지 않은 기업에 정부가 인건비의 일부를 고용유지 지원금으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노동자 1인당 하루 6만6000원까지 한도에서 사업주가 지급한 인건비의 최대 3분의 2를 지급하며, 지급기간은 최장 연 180일 이내입니다.

 

▲ 현대자동차 휴업 8일만에 오늘부터 생산재개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여파로 순차적 휴업에 들어간 지 8일만인 11일 일부 공장 가동을 재개했습니다. GV80과 펠리세이드, 싼타페, 투싼등을 생산하는 울산 2공장이 재가동에 들어갔고, 2000명의 근로자가 출근했습니다.

 

▲ 삼성SDI, 2차전지 소재 중견기업과 합작법인

국내 배터리 제조 대표기업인 삼성SDI와 2차전지 핵심 소재인 양극재 제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이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협력을 강화합니다. 내년까지 삼성SDI가 480억원, 에코프로비엠이 720억원을 신설법인에 투자합니다.

 

▲ 유통가 비명…면세점 하루 300억씩 손실

신종 코로나 사태로 국내 면세점 매출이 전년 대비 최고 50% 넘게 빠지면서 면세점을 비롯한 백화점·마트 등 국내 유통업계가 비명을 지르고 있ㅅ브니다. 면세점 업계는 신종 코로나 충격이 연말까지 계속되면 하루 300억원, 연간 10조원이 넘는 매출 감소가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감을 적극적으로 나타내고 있습니다. 

 

▲ "중견기업 57%가 中 수출 의존…타격 불가피"

지난해 우리나라 중견기업 실태조사 결과. 수출 실적이 있는 국내 중견기업의 56.5%가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종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돼 중국 경제가 침체되면 국내 중견기업의 수출 실적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 "갤럭시S20 보조금 경쟁 자제하겠다"

통신 3사가 다음달 6일 삼성전자 새 스마트폰 갤럭시S20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보조금 경쟁을 자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사전예약 기간을 1주일로 줄이고, 공시지원금을 정식 출시일까지 바꾸지 않기로 했습니다.

 

▲ LS전선, 유럽 배터리 부품공장 증설…생산능력 2배로

LS전선이 미래 먹거리인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을 키우기 위해 폴란드에 추가 투자를 단행합니다. 또한 폴란드 전기차 배터리 부품 공장을 증설해 생산 규모를 2배 이상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 SK하이닉스, 국내 최대 규모 1조600억 회사채 발행한다

SK하이닉스는 10일 총 1조600억원어치의 회사채를 발행하기로 확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국내 일반 기업이 발행하는 원화 채권 중 사상 최대 규모입니다.

 

▲ SSG닷컴, 마스크·손세정제 안정공급 '총력'

SSG닷컴은 마스크 제조업체 및 중간 협력사와 협의를 거쳐 매주 최소 10만개 이상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을 세웠습니다. 손세정제와 소독제 공급량도 물량확보를 위해 협력사와 실시간 소통라인을 구축했고, 이마트와의 협력을 통해 마스크 공급체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세븐일레븐, 편의점 먹거리 '배달서비스' 시작

편의점 세븐일레븐은 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와 IT 기반 물류 스타트업 메쉬코리아 ‘부릉’과 함께 편의점 먹거리 배달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최소 1만원 이상 결제 시 배달 가능(배달비 3000원)하며, 오전 11시부터 밤 11시까지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금융그룹 52대 우리은행장 선임…김정기, 권광석 2파전

우리금융그룹이 오늘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우리은행장 선임에 들어갑니다. 현재 후보자는 3명으로 압축됐고 권광석 새마을금고중앙회 신용공제 대표와 김정기 우리은행 영업지원부문 겸 HR 집행부행장이 유력한 후보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위 12일 DLF 제재 첫 논의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내일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인 DLF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 기관제재에 대해 첫 심의를 시작합니다. DLF와 관련해 최고경영자 징계는 금융감독원장의 결재로 확정되만 금융사 징계는 금융위의 의결이 필요합니다. 

 

▲ 닛산차, 14일부터 日규슈 공장 가동 일시 중단…신종 코로나 영향

일본 닛산 자동차가 규슈(九州)에 있는 완성차 공장의 가동을 일시 중단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영향으로 중국에서 부품 공급이 원활치 않기 때문입니다. 17일에는 주로 수입차를 생산하던 라인의 가동도 중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WSJ.. “ 중국내 공장 정상 영업 어려워.. ”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 내 기업들과 공장들이 여전히 정상 영업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급 가동을 희망하는 공장 역시 직원 부족, 공급망 붕괴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 미셀 보우만.. “ 연준 정책.. 미국 경제 성장 속도 도움 줄 것.. ”

미셸 보우만 연준 이사는 연준 정책이 미국 경제의 성장속도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역 은행들이 혁신에 나설 수 있도록 규제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가이던스는 명확하고 감독은 적절하게 유연해야 하며 실사와 제삼자 평가가 적절하게 조화되는 규제환경이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