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이재용 초격차 3탄…QNED TV 양산준비 착수
[단독]이재용 초격차 3탄…QNED TV 양산준비 착수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2.06 12:26
  • 최종수정 2020.02.06 1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 앵커입니다.

최근 테슬라가 급등하며 주식시장에서 큰 화두가 되고 있는데요 

테슬라의 가치가 높아진 건 단순한 자동차 회사가 아닌 기술 회사로서의 가치를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벌써 100년이 넘은 GM과 포드의 시가총액을 넘어 자동차 기업의 새역사를 쓰고 있는데요

우리 입장에서 보면 마냥 부럽죠?

 

우리 나라에는 백년 기업을 뛰어넘을 테슬라 같은 회사는 없을까요?

오늘 백브리핑 AI는 이런 아이디어에서 출발합니다.

우리도 그런 기업이 나타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메모리, 후공정 장비에 이어 디스플레이에서도 초격차 전략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인포스탁데일리 단독기사에서 이를 확인해 보시죠.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해 중순부터 개발에 들어간 차세대 디스플레이 QNED가 양산에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QNED TV는 QD디스플레이에 나노마이크로 규모의 LED를 결합한 TV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이크로 LED TV를 작게 만든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그동안 마이크로 LED TV는 제작비용이 비싸 TV가격이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삼성디스플레이가 최대 기술난제로 꼽혔던 전사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춰 나노마이크로 LED 제작에 성공하면서 가능해진 것입니다.

삼성 내부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는 해당 기술로 삼성은 인공지능의 한 축인 8K TV를 5000달러 이하로도 생산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QNED TV는 OLED와 마찬가지로 증착 공정이나 백라이트유닛 공정에서 자유로워 롤러블 TV가 가능하며 확장성에도 제한을 받지 않습니다.

또 공정 단순화로 해상도를 최고치로 끌어 올릴 수 있어 낮은 가격에 반영구적인 디스플레이를 양산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삼성이 QNED에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어 향후 경쟁사와의 경쟁에서도 독보적이라는 평가입니다.

삼성은 플렉시블 OLED 기술 유출 전례를 교훈삼아 관련기술 유출방지에도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합니다.

 

오늘 백브리핑AI 어떠셨나요? 

삼성전자가 테슬라, 애플, 구글과 함께 글로벌 시장을 장악할 게임 체인저로 보이십니까?

구글과 아마존과는 결이 다르지만 삼성이 만드는 부품과 디바이스들이 새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하는 것은 분명한 것 같습니다.

판단은 시청자 여러분의 몫입니다.

 

저는 다음 시간에 더 좋은 뉴스를 가지고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