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홍남기 "투기수요 따른 환율상승 포착…쏠림현상 단호히 대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른 달러-원 환율 상승과 관련해 "투기에 의한 쏠림 현상이 있다면 준비된 시장안정조치를 단호하게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현대車 "中부품 차질로 휴업 불가피"
쌍용자동차에 이어 현대자동차도 국내 일부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중국산 부품 재고가 바닥나면서 국내 완성차업체들이 ‘도미노 셧다운’ 사태에 직면했습니다.
▲ 車 이어 배터리·디스플레이·반도체…우한發 '도미노 가동중단' 위기
중국산 부품 조달에 문제가 생긴 현대자동차 등 완성차업체들이 생산라인을 멈춰 세우는 ‘셧다운’을 선언한 가운데 배터리, 가전, 디스플레이, 반도체 기업 역시 우한 폐렴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당분간 생산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장고' 들어간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사회 '비상계획' 검토
손태승 우리 금융 회장이 파생결합펀드 손실 사태와 관련해 중징계를 받으면서 향후 거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사회는 연임이 어려워질 경우를 대비해 비상계획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 1월 소비자물가 1.5% 상승…14개월 만에 최대폭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5.79로 전년 동월 대비 1.5% 상승했습니다. 이 같은 상승폭은 2018년 11월 이후 14개월 만에 최대,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를 넘어선 것은 2018년 12월 이후 13개월 만입니다.
▲ 이마트, 마스크 물량 확보 총력전 개시
이마트와 트레이더스는 최근 바이어들이 마스크 협력업체를 방문해 마스크 생산 및 판매 물량을 두고 긴급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로 매장 내 마스크 납품 기한이 앞당겨질 예정이며, 1인당 마스크 판매량도 제한합니다.
▲ 삼성전자, AI·차세대 슈퍼컴퓨터용 '초고속 D램' 세계 첫 출시
삼성전자가 차세대 슈퍼컴퓨터와 인공지능 기반 초고속 데이터 분석에 활용될 수 있는 초고속 D램인 '플래시볼트'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플래시볼트는 16GB 용량의 3세대 HBM2E(고대역폭 메모리 D램으로 기존 2세대보다 속도와 용량이 각각 1.3배, 2.0배 향상된 것이 특징입니다.
▲ LG전자, 6년 만에 '원톱 체제' 될 듯…권봉석에 힘 싣는다
권봉석 LG전자 사장이 새 최고 경영자 자리에 오르며 6년 만에 대표 1인이 주요 경영 현안을 결정하는 단독 대표 제채로 전환했습니다. 이에 따라 구광모 회장이 권사장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 지분 1%가 아쉬운 조원태…한진칼 주총 전자투표 도입 적극 나서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이 KCGI, 반도건설과의 ‘3자 동맹’으로 한진칼 최대주주로 올라선 가운데 조 회장이 일반주주들을 우군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전자투표제 도입에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자 투표제는 주총에 참석하지 않고, 온라인을 통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 무디스 “ 올해 ESG 4천억 달러 돌파 ” 전망..
무디스는 올해 ESG본드 발행 규모가 4천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그린본드가 3천억, 사회채권은 250억, 지배구조 채권은 75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피치 “ 신종 코로나, 원유 공급 과잉 초래할 수도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계속 확산한다면 원유 수요 증가를 제한해 노르웨이와 브라질, 미국에서 원유 생산 과잉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공급 과잉 규모는 바이러스 지속성과 OPEC+의 감산규모에 달려있다고고 진단했습니다.
▲ 데이비드 테퍼 “ 신종 코로나 시장 ‘게임체인저 ’될 수 있어
아팔루사 매니지먼트의 창업자인 데이비드 테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때문에 기존의 강세론이 됐던 증시 환경이 붕괴될 수 있다며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장기적인 투자자라면 레버리지를 하지 않는 게 낫다고 조언했습니다.
▲ 밍치 궈 “ 아이폰 출하량 10% 줄어들 것 ..2분기 분석 어려워.. ”
애플 전문가로 통하는 밍치 궈 TF인터내셔널 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이 10%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2분기는 심리와 병증 확산을 전망하기 어려워 분석하기 힘들다고 봤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