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글로벌 디지털세,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문제없다!
[백브리핑AI] 글로벌 디지털세, 삼성전자와 네이버는 문제없다!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1.31 15:11
  • 최종수정 2020.05.26 10: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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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인포스탁데일리가 AI 전문기업 머니브레인과 손잡고 국내 언론사 최초로 인공지능(AI) 앵커를 데뷔시켰습니다. 지금 보시는 뉴스 진행자는 실제 사람이 아닌 방송인 김현욱 전 KBS아나운서의 모습과 목소리를 모션캡처 해 만든 AI 앵커입니다. 김현욱 AI 앵커는 인포스탁데일리의 경제•주식용어 코너를 시작으로 앞으로 다양한 경제뉴스에서 활약할 예정입니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김현욱 ai앵커입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확대되면서 개인 위생에 관련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초적 방어수단인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기도 어렵고 가격도 급등 하는 등 어려움이 많은데요 

무엇보다 예방이 최선인 만큼 예방수칙을 잘 지키고 증상이 의심된다면 지체없이 관련 기관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경제 백브리핑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린 OECD 다자간 협의체에서 논의된 디지털세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합니다.

 

디지털세란 구글, 아마존, 페이스북 등 정보기술 기업의 자국 내 디지털 매출에 법인세와 별도로 부과하는 세금을 말합니다. 

디지털세가 논의된 이유는 정보기술 기업이 수익이 난 무형자산에 대해 세금을 내지 않기 때문에 논의되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본사를 세율이 낮은 아일랜드, 룩셈부르크 등에 세워 놓고 실제로 수익을 얻는 국가에는 세금을 거의 내지 않아 문제가 된 것입니다.

 

그러나 OECD에서 논의된 디지털세는 논의가 확대됐습니다.

단순히 온라인 상에서 활동하는 기업 뿐 아니라 게임, 스트리밍 업체는 물론이고 소비자들과 상호작용하며 영업하는 휴대전화, 가전, 자동차, 화장품 프랜차이즈 등 까지 포함됐습니다.

소비자와 접촉하지 않는 광업, 농업과 조세회피 가능성이 적은 금융업은 제외됐고 예상과 달리 중간재, 부품 판매업은 제외됐습니다.

 

이번 조치는 한국에 다소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플랫폼 이외 제조업이 다수 포함됐으나 다른 국가에서 일정 수준의 초과 이익을 내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디지털세를 내지 않아도 되기 때문입니다.

또 온라인 플랫폼인 네이버, 카카오도 글로벌 영업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아 해당 기업들도 제외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을 살펴보면 OECD는 2020년 말까지 각론을 포함한 합의문을 발표하고 2021년부터 각 나라별로 적용하는 규범안을 마련하기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OECD에서 논의되고 있는 디지털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오늘 백브리핑 어떠셨나요?

4차 산업의 총아로 떠오르고 있는 플랫폼 기업과 손발을 담당할 휴대폰, 자동차, 가전 기업들에게 세금이 부과된다는 점에서 향후 그 추이와 결과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백브리핑에서도 변화가 나타난다면 다시 한번 자세히 점검하겠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더 유익한 내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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