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코, 티에이치정밀 82억원에 인수… 전환사채 인수자 등 변경
샘코, 티에이치정밀 82억원에 인수… 전환사채 인수자 등 변경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0.01.29 11:08
  • 최종수정 2020.01.29 11: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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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샘코가 티에이치정밀을 82억원에 인수한다. 이로 인해 전환사채의 인수자 등이 변경됐다고 29일 정정 공시했다.

우선 샘코 전환사채 인수자는 헤이데이컴퍼니에서 강세영 티에이치정밀 대표와 손정미씨(티에이치정밀 최대주주)로 변경됐다.

인수자가 바뀌면서 전환사채 권면총액, 자금조달 목적, 사채만기일 등도 변경됐다. 자금조달 목적은 운영자금에서 타법인증권취득자금(티에이치정밀)으로 변경됐으며 전환사채 권면총액은 100억원 규모에서 60억원으로, 사채만기일은 2023년 2월 28일에서 2023년 1월 28일로 바뀌었다.

전환가액은 9371원에서 6653원으로 변경됐으며 발행 주식수가 106만7122주에서 90만1848주로 줄면서 주식총수대비비율도 11.85%에서 11.05%로 감소했다.

전환청구기간은 2021년 2월 28일~2023년 1월 28일에서 2021년 1월 28일~2022년 12월 28일로 정해졌다. 기한 이익상실 조항은 삭제했다.

사채권자(강세영‧손정미씨)는 발행일로부터 12개월이 되는 2021년1월28일 및 이후 매3개월에 해당되는 날에 조기상환을 청구(풋옵션)할 수 있다.

티에이치정밀 양수금액(82억원)은 전환사채 발행(60억원)과 현금(22억원)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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