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국내 최초 5G기지국 운영관리 '정보보호' 인증
LGU+, 국내 최초 5G기지국 운영관리 '정보보호' 인증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0.01.28 11:30
  • 최종수정 2020.01.28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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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표준 'ISO27001' 취득…통신 보안 등 14개 분야 114개 항목서 '적합'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서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오른쪽)과 프로데 솔베르그 주한 노르웨이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LG유플러스)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LG유플러스가 국내 5G 사업자 최초로 5G 관련 분야에서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노르웨이의 글로벌 정보보호관리 분야 인증기관 'DNV-GL'사로부터 5G망의 핵심 영역인 기지국 운영관리를 위한 정보보호 관리체계에 대해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인 'ISO27001'을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ISO 27001은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국제표준 정보보호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는 가장 권위 있는 인증 중 하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6월부터 인증 범위와 인증심사 계획을 수립, DNV-GL과 협의를 통해 10월부터 현장 실사를 진행했다. 5G기지국 운영관리에 대한 정보보호 정책, 물리적 및 환경적 보안, 접근 통제, 통신 보안 등 모든 분야에서 적합성을 검증 받았다.

이를 통해 5G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우려가 높은 정보보호와 보안 대응 체계에 대한 높은 신뢰도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부터 네트워크 및 보안 관련 임직원들은 협력을 통해 정보보안 규정과 가이드라인을 재정립하고, 외부 전문기관의 감사와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보안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면으로 투자해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인포스탁데일리에 "(정보보호는) LG유플러스가 사업을 운영함에 있어 우선적으로 추진하는 핵심가치다"면서 "앞으로도 최고의 품질은 물론 정보보호 측면에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관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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