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우리은행장 롱리스트 확정…최종 7명 후보로 올라
차기 우리은행장 롱리스트 확정…최종 7명 후보로 올라
  • 이강욱 전문기자
  • 승인 2020.01.23 13:47
  • 최종수정 2020.01.23 13: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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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서울 중구 소공로 우리은행 본점 전경. 사진=우리은행 제공

[인포스탁데일리=이강욱 전문기자] 차기 우리은행장으로 내부 출신의 인사 7명이 후보에 올랐다. 우리금융지주는 이달말 까지 최종 후보자를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우리금융지주는 그룹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차기 우리은행 장 추천을 위한 후보군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부행장 이상 경력을 보유한 내부출신 인사 7명이 후보군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우리은행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겸직을 맡고 있으며 지난달 회장과 은행장 겸직을 분리하기로 결정했다.

그룹 임추위는 다음주 중으로 후보자에 대한 경영성과와 역량 등 검증을 거쳐 죄종 면접대상자(숏리스트)를 압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심층 검정을 거쳐 이달 말에는 차기 은행장 후보를 확정해 추천하기로 헀다.

또 임추위는 우리카드·우리종금·우리FIS·우리금융경영연구소·우리신용정보·우리펀드서비스 등 자회사 6곳의 대표이사 선임을 위한 그룹임추위도 함께 진행해 이달 말까지 차기 대표를 추천을 완료하기로 했다.

이강욱 전문기자 gaguzi@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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