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유통업 경기전망 19분기째 부정적…온라인은 40분기째 긍정적
유통업 경기전망지수가 19분기 연속 하락했습니다. 하나 온라인 쇼핑 경기전망은 40분기 째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온,오프라인의 경기전망이 계속해서 엇갈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특히 2020년 1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지수가 전 분기 대비 3포인트 하락한 88로 집계되며, 2015년 3분기 이후 19분기 연속 기준치 100을 밑돌았습니다.
▲ 카카오도 한진칼 지분 샀다…조원태 '백기사' 역할할 듯
한진그룹 경영권 분쟁이 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카카오가 한진칼 지분 1%를 매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카카오는 지분을 사는데 약 2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한 것으로 보이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의 ‘백기사’역할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 SK바이오팜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 유럽 판매허가
SK바이오팜은 자체 개발해 기술 수출한 수면장애 치료제 '수노시'가 유럽의약품청 판매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SK바이오팜은 라이선스 계약에 따라 미국과 유럽에서 발생하는 매출 금액에서 일정 로열티를 확보하게 됩니다.
▲ "삼성, 인도에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공장 신설…5800억 투자"
삼성이 중국 업체와의 스마트폰 경쟁이 심화되는 인도에 약 5800억원(5억달러)을 투자해 디스플레이 공장을 신설한다고 로이터통신, 테크크런치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지역은 뉴델리 인근 노이다 부근입니다.
▲ SKT-MS, 엑스클라우드 게임수 3배로 확대…"한국어 자막 지원"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엑스박스(Xbox) 게임을 스트리밍으로 서비스하는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존 29종이던 게임수를 85종으로 늘리고 일부 게임에 한국어 자막과 음성도 지원합니다.
▲ 수소, 원자력 등 에너지 기술개발에 올해 9000억 원 투입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도 에너지 기술개발에 지난해보다 19.1% 늘어난 916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2021억 원은 신규 과제에 투자하기로 하고 21일 신규지원 대상 과제 89개를 산업부 홈페이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고합니다.
▲ 삼성전자, 美 ‘KBIS 2020’서 혁신 주방 가전 선보여
삼성전자는 21~23일 사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주방·욕실 전시회인 ‘KBIS 2020’에서 밀레니얼 세대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혁신 가전을 선보입니다. 삼성전자는 자회사 데이코와 함께 총 420평 규모의 전시장을 마련해 참가합니다.
▲ '갤폴드 개발 주역'…30대 상무, 40대 부사장, 52세 최연소 사장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을 이끄는 수장이 4년 만에 젊은 조직으로 바뀌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개발 실장이 신임 사업부장으로, 1968년생으로 올해 52세인 노사장은 삼성전자 사장단 중 가장 젊습니다.
▲ 신동빈 `원톱 다지기` 나설듯…시장은 상속과정 지분변동에 주목
롯데그룹 창업주인 신격호 명예회장의 별세로 롯데그룹 미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먼저 롯데그룹 지분, 부동산 등 1조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고인 소유의 재산이 어떻게 배분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 하나금융, 하나금투 5000억 증자…"초대형 IB 도약"
하나금융지주가 올 상반기 하나금융투자에 유상증자 방식으로 5000억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합니다. 하나금투는 이번 유상증자를 발판으로 자기자본 4조원을 웃도는 초대형 투자은행(IB)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입니다.
▲ LG화학, 車배터리 소재 2조규모 확보 나서
LG화학은 포스코케미칼로부터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를 대량으로 공급받는 계약을, 빠르면 이주 내에 체결합니다. 계약 규모는 최대 2조 원대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SKB-티브로드 합병` 방통위 문턱 넘어
방통위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SK브로드밴드와 티브로드·티브로드동대문방송 간 법인 합병을 위한 변경허가 사전동의안을 심의·의결했습니다. 방통위는 사전동의안이 확정됨에 따라 21 또는 22일에 중 합병승인에 대한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IMF " 세계 경제 성장률 3.3% 제시, 중국 성장률 6% “
IMF는 최근 수년간 글로벌 경제 성장을 떠받친 인도 등 신흥국 성장률이 하락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0.1% 하향한 3.3%를 제시했습니다. 반면 중국의 성장률은 0.2% 높여 6.0%로 수정했습니다. 미중 무역 1단계 협의에 따른 결과로 보입니다.
▲ 로이터 "메르켈, 3월 EU 정상회의 후 화웨이 배제여부 결정"
로이터는 메르켈 독일 총리가 중국 네트워크 장비업체 화웨이의 5세대 이동통신망 구축 사업 참여 여부를 3월 EU정상회담 이후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금까지 독일 당국은 공식적으로 특정기업을 배제하지 않고 모든 기업에 강화된 보안 규정을 적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왔습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