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아리온은 운영자금 목적으로 진행 중인 제3자배정 유상증자 신주발행 수와 발행가액 등을 정정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신주 발행 수는 보통주 65만7,894주에서 72만9,927주로 늘리고, 발행가액도 1520원에서 1370원으로 변경했다.
납입일은 오는 20일에서 오는 18일로, 신주 상장 예정일은 다음달 10에서 다음달 14일로 미뤄졌다.
3자배정 대상자는 에쓰준이다.
아리온은 지난 6일 10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정한 뒤 신주 발행 수, 발행가액, 납입일 등에 대해 3차례 정정했다.
앞서 아리온은 지난해 11월 '유상증자 결정(제3자배정) 철회' 관련 공시번복을 사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된바 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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