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I클레임스, '2019 특허 랭킹100' 발표…LG전자는 6위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미국에서 IBM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특허를 취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특허정보 업체 IFI클레임스(IFI CLAIMS)가 15일 발표한 '2019년 미국 특허 취득 톱 100 랭킹'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에서 등록된 특허는 33만3530건이었다.
이 중 삼성전자의 취득 건수는 6471건으로 미국 IBM(9262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6년 부터 14년 연속 2위다.
이어 일본의 캐논이 3548건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인텔이 각각 3081건, 3020건으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2805건을 취득해 6위를 기록했으며, 삼성디스플레이(1946건)와 현대차(1504건), LG디스플레이(865건), SK하이닉스(798건) 등이 각각 50위 권에 이름을 올렸다.
국가별로는 상위 50개 기업이 취득한 특허 건수 가운데 미국이 49%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 16% △한국 7% △중국 5% 등이 뒤를 이었다.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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